국민은행, 인천 현대시장 화재피해 금융지원···1억원 기부

황동현 / 기사승인 : 2023-03-07 10:52:20
긴급생활안정자금 최대 2000만원 지원
기업 운전자금 피해 규모 이내 최대 5억원 지원

 

▲ KB국민은행 사옥 전경 [사진=KB국민은행 제공]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KB국민은행이 갑작스런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인천 현대시장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금융지원에 나섰다. 기부금도 조성해 전달했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인천 동구 현대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긴급 지원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금 1억원을 조성하여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고 이재민과 복구 인력의 식사 지원을 위한 구호 급식 차량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화재 피해 시설 복구와 이재민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지원도 시행한다. 지원금액은 피해 규모 이내에서 개인대출의 경우 긴급생활안정자금 최대 2000만원 이내, 사업자대출의 경우 운전자금은 최대 5억원(피해 규모 이내),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기업대출은 최고 1.0%p의 특별우대금리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 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추가적인 원금상환 없이 가계대출의 경우 1.5%p, 기업대출은 1.0%p 이내에서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한연장이 가능하며,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를 면제한다.

지원 대상은 화재로 인한 실질적인 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으로, 해당 지역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 신청기간은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갑작스런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재민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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