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종근당건강과 헬스앤웰니스 공략 위한 '업무협약'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8 10: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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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정호 기자] 롯데리아ㆍ엔제리너스ㆍ크리스피크림 도넛 등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는 롯데GRS가 국내 건강기능식품 대표 브랜드 종근당건강과 ‘헬스앤웰니스(Health&Wellness)’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8일 롯데GRS에 따르면 종근당건강은 최근 맛과 건강을 함께 즐기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각 보유 브랜드를 활용한 협업 메뉴 개발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사업 협력을 진행했으며, 지난 7일 롯데GRS 송파구 삼전 사옥에서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롯데GRS>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주 롯데GRS 마케팅부문장과 유지형 종근당건강 식품사업부 사업부장이 참석해 상호 호혜적인 협력 및 업무추진을 실현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이를 통해, 롯데GRS는 종근당건강의 대표 브랜드를 활용한 신 메뉴 라인업을 개발 및 출시하며, 종근당건강은 제품 개발 과정에 필요한 재료 및 기술 제공과 함께 엔제리너스와 제품 개발에 공동으로 착수한다.

 

신 메뉴 라인업은 오는 4월 16일 전국 엔제리너스 매장에서 출시 예정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최근 헬시플레저ㆍ저속노화 등 건강을 고려한 식품을 선호하는 고객 수요가 지속 확대되며 이에 맞춘 색다른 메뉴를 선보이고자 이번 종근당건강과 협업 및 신 메뉴 개발에 함께했다”며, “향후에도 고객 니즈 및 소비 트렌드 공략을 위한 다채로운 메뉴들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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