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4.6조원 규모 LNG운반선 수주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6 10:59:30
  • -
  • +
  • 인쇄
LNG운반선 15척 수주...'단일 계약 최대' 자체 기록 경신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삼성중공업은 중동 지역 선주와 17만 4000 입방미터급 LNG운반선 15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모습

계약금액은 총 4조5716억원으로, 삼성중공업의 단일 최대 수주 규모이며 지난해 7월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16척(3조 9593억원)를 넘어선 것이다. 

이들 선박은 2028년 10월까지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은 총 17척(LNG운반선 15척,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 · 37억 달러로 지난해 전체 수주 실적(83억 달러)의 절반에 가까운 실적을 달성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특히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운반선 수주 잔고가 90여 척에 달해 안정적인 실적을 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수주로 상당한 일감을 확보한 만큼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 기조는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삼성전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첫 팹 가동 앞당기나…‘2029년’ 목표 검토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삼성전자가 용인 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설 첫 번째 반도체 생산공장(팹)의 가동 시점을 당초 예상보다 1~2년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국가산단 조기 조성 기조에 발맞춰 사업 전반의 속도를 높이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용인 국가산단에 조성할 6기 반도체 생산공장 가운데 첫 번째 팹

2

KB금융, 중장기 성장전략 점검…‘WM·AI·CIB’ 미래 경쟁력 강화 속도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KB금융그룹이 그룹 경영진 워크숍을 열고 자산관리(WM), 기업금융(CIB), 보험, 인공지능(AI) 등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성장 전략을 점검했다.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해 계열사 간 협업을 강화하고 미래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KB금융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경남 사천 KB인재니움 연수원에서 양종희 회장을

3

GS25, TXT 연준 협업 'K-팝 아이스크림' 확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GS25가 K-팝 아이돌과 협업한 차별화 아이스크림을 잇달아 선보이며 팬덤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음악과 디저트, 굿즈(MD)를 결합한 상품으로 젊은 소비층을 공략하고 빙과 시장에서 차별화 전략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16일부터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연준과 요거트 아이스크림 브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