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공공운수노조와 공동파업과 공동투쟁 기자회션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다음 달 5일부로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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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서울역 앞에서 열린 전국철도노동조합 12월 총파업 돌입 예고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철도노조는 21일 서울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금인상과 인력 충원 등에 대한 "정부와 철도공사(코레일)의 입장 변화가 없다면 12월 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철도노조는 "12월 총파업은 불가피한 선택이다. 시민의 안전과 열차의 안전, 정당한 노동을 인정받기 위한 투쟁은 정당하다"고 강조했다.
철도노조는 오는 25일∼28일 전국 주요 역 앞 광장 등에서 지구별 야간 총회를 하고, 26일에는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과 공동투쟁 기자회견도 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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