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오는 12일부터 더본코리아와 손잡고 백종원 대표의 특제 비법 레시피를 반영한 '빽라면'을 오프라인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가는 4입‧봉 기준 3980원이다. 오프라인 이마트와 더본마켓 사이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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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빽라면 패키지 이미지 [이마트 제공] |
이마트는 빽라면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마트 앱을 통한 라면 이름 맞추기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답을 맞춘 고객에게는 빽라면 구매 시 1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이 제품은 라면의 기본적인 특성‧맛에 집중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라면을 목표로 개발됐다.
소고기 베이스에 치킨 스톡 등 백 대표의 특제 육수를 배합했다. 특히 달걀 후레이크를 통해 국물에 달걀 맛이 조화되도록 했다. 이 외에도 미역, 대파 등의 후레이크가 담겼다.
면 역시 감자전분으로 쫄깃한 식감을 구현하고 녹차풍미액을 가미했다.
이마트는 차별화된 라면 상품운영을 위해 더본코리아와 지난 2021년 12월부터 수십 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이번 제품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정청균 이마트 라면 바이어는 “고객들에게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색다른 라면 상품들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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