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SK플래닛‧민팃‧세이브더칠드런과 ‘T나는 폰교체’ 기부 협약을 맺고 오는 23일부터 갤럭시 Z 폴드4‧플립4 등 폴더블폰 신제품 단말을 구매하고 T나는 폰교체 프로그램에 가입하는 고객당 1만 원씩 최대 1억 원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SKT가 새로 출시하는 기기 변경 프로그램 T나는 폰교체는 가입 고객이 새 폰으로 기변할 때 2년간 지불한 월 이용료의 최대 1.5배 OK캐쉬백 포인트(상품별 10만p‧20만p‧30만p)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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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교수 SK플래닛 CX사업본부장, 구현철 SKT 영업본부장,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하성문 민팃 대표가 협약식에서 함께한 모습. [사진=SK텔레콤 제공] |
또한 매월 최대 4매까지 메가박스에서 8000원에 영화관람을 할 수 있는 제휴 혜택도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중고 보상 프로그램을 통한 혜택도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플러스 상품 가입 시 액정이 파손된 단말 반납 시에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한편 SKT는 오는 23일부터 개통이 시작되는 폴더블폰 신제품 구매고객이 T나는 폰교체 프로그램에 가입할 경우 가입 건당 1만 원, 최대 1억 원을 세이브더칠드런의 위기 아동 지원사업과 보건의료 지원사업에 기부하는 기부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세이브더칠드런에 1만 원씩을 기부한 고객 총 1만 명에게는 문자메시지로 모바일 후원 감사증서도 배포할 예정이다.
구현철 SKT 영업본부장은 “폴더블4 출시에 맞춰 새로운 기기 변경 프로그램인 ‘T나는 폰교체’를 출시하고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의미 있는 기부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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