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오투리조트가 이달 29일까지 ‘백두대간 관광 곤도라’를 운영한다.
‘백두대간 관광 곤도라’는 강원도 태백 오투리조트 스키장 곤도라 하우스에서 함백산 해발 1420m에 위치한 스키장 정상 휴게소까지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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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투리조트 관광곤도라 [사진=부영그룹 제공] |
오투리조트는 탑승객 체온측정과 곤도라 소독 등을 통한 방역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곤도라 탑승 인원은 4인으로 제한되며, 4인 이하여도 일행이 아니라면 방역을 위해 함께 탑승시키지 않는다.
관광 곤도라 탑승 후 오투리조트 내에 조성된 ‘오투 숲’ 산책로도 즐길 수 있다. 길이 2.4km로 약 50분가량 소요된다.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오투리조트는 함백산 청정고원에 위치해 한낮에도 30도에 못 미치는 쾌적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며 "도심의 더위를 피해 시원하게 여름 정취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광곤도라는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오투리조트 투숙 고객과 태백 인근 지역주민은 할인가로 이용 가능하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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