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CJ·올리브영 합병 보도 "사실 무근"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5 13:42:58
  • -
  • +
  • 인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그룹이 CJ올리브영과 합병절차를 진행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CJ그룹은 5일 뉴스룸에 입장문을 내고 "한 매체에서 보도한 'CJ와 올리브영 간 합병비율 산정 작업 개시' 기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CJ그룹은 양사 합병 관련해, 어떠한 작업도 진행한 일이 없다"고 밝혔다.

 

▲ [사진=CJ그룹]

앞서 한 매체는 CJ가 최근 한 회계법인에 CJ올리브영과의 합병을 위한 가치평가를 의뢰했고 업계에선 추석 연휴 전후로 이 평가가 마무리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시장에서는 CJ가 올리브영을 기업 공개하지 않고 합병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서 이재현 회장 장남인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이 6년 만에 지주사 미래기획실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합병이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미국육류수출협회, ‘2025 F45 트랙’ 메인 스폰서로 참여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미국육류수출협회(한국지사장 박준일)는 21일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 캠퍼스에서 열린 대규모 야외 피트니스 페스티벌 ‘2025 F45 트랙’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미국산 육류의 풍부한 맛과 영양을 홍보했다고 밝혔다.‘F45 트랙’은 45분간의 기능성 운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F45의 대표 야외 행사다. 올해 행

2

예무스, ‘살아있는 우리들의 영웅’ 주제로 제15회 정기연주회 개최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예술인 단체 예무스(YEMUS)가 오는 11월 15일(토) 오후 5시,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와 ‘제2회 가족공감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의 주제는 ‘살아있는 우리들의 영웅’으로, 세상을 구하는 거대한 영웅이 아닌 일상의 자리에서 가족과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을 조명한다. 예무스 단장

3

공정위, 서희건설 현장조사…회장 딸 회사 부당지원 의혹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회장 일가가 소유한 계열사를 부당하게 지원했다는 의혹을 받는 서희건설에 대한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서희건설과 계열사인 애플이엔씨 등에 조사관을 파견해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애플이엔씨는 건축자재 납품과 아파트 분양대행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서희건설의 계열사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