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그룹이 CJ올리브영과 합병절차를 진행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CJ그룹은 5일 뉴스룸에 입장문을 내고 "한 매체에서 보도한 'CJ와 올리브영 간 합병비율 산정 작업 개시' 기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CJ그룹은 양사 합병 관련해, 어떠한 작업도 진행한 일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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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CJ그룹] |
앞서 한 매체는 CJ가 최근 한 회계법인에 CJ올리브영과의 합병을 위한 가치평가를 의뢰했고 업계에선 추석 연휴 전후로 이 평가가 마무리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시장에서는 CJ가 올리브영을 기업 공개하지 않고 합병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서 이재현 회장 장남인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이 6년 만에 지주사 미래기획실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합병이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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