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돈 들여 서킷 질주"…조현범 회장의 '테크노링 실험', 직원들 마음도 달궜다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2 14:39:15
아시아 최대 타이어 테스트트랙 개방…임직원들 고성능 차량 직접 체험
조현범 회장이 키운 미래 모빌리티 전초기지…조직문화 혁신 플랫폼으로 진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인 한국테크노링을 활용한 체험형 조직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 소통 강화에 나섰다.

 

그룹은 지난달 31일 충남 태안 한국테크노링에서 임직원 대상 '드라이빙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 그룹 임직원들이 '드라이빙 데이' 행사에 참여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드라이빙 데이는 임직원들이 그룹의 핵심 모빌리티 인프라를 직접 체험해 회사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행사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한국테크노링 내 현대차그룹의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고성능 차량 주행 프로그램에 참여해 실제 서킷 주행을 경험했다.

 

한국테크노링은 전기차와 고성능 차량의 성능 검증, 타이어 연구개발 등을 수행하는 첨단 테스트 시설로, 한국앤컴퍼니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로 평가받는다.

 

이 시설은 조현범 회장이 기획 단계부터 설계, 운영, 브랜드 구축 과정까지 직접 관여한 프로젝트에 해당된다. 


조 회장은 그동안 한국테크노링을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이끌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해 왔다.

 

그룹은 상반기 행사에 이어 하반기에도 2차 드라이빙 데이를 개최해 더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하도록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그룹의 기술력과 인프라를 직접 체험해 만족도가 높다"며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문화 혁신과 구성원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SKC, '꿈의 기판'에 2810억 베팅…앱솔릭스 투자로 글라스기판 상업화 승부수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SKC가 반도체 글라스기판 투자사 앱솔릭스에 2810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시장 선점을 위해 글라스기판 양산과 고객사 검증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SKC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앱솔릭스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유증)에 참여해 약 2810억원을 현금 출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유 지분율 70.05%에 따라

2

현대제철, 美 8조 '철강 심장' 심는다…전기로 자동차강판 승부수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현대제철이 미국 루이지애나에서 58억달러(약 8조원) 규모의 전기로 제철소 건설에 본격 착수했다. 현대차그룹과 포스코가 공동 투자해 미국 최초의 전기로 기반 자동차강판 전문 제철소를 짓고, 북미 친환경 철강·자동차 공급망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현대제철은 4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어센션 패리시 도널드슨빌에서 ‘현

3

여수세계섬박람회 9월 5일 개막…61일 대장정 시작, 5천여명 함께한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오는 9월 5일 공식 개막한다. 전남 여수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을 중심으로 여수세계박람회장과 개도·금오도 일원에서 61일간 펼쳐지는 이번 박람회는 개장식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9월 5일 오전 10시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 주제섬 앞에서 개장식을 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