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CJ대한통운·태림포장과 폐종이로 재생상자 생산

이석호 / 기사승인 : 2023-05-15 14:36:46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SK에코플랜트는 CJ대한통운, 태림포장과 물류센터에서 버려진 종이자원을 재생상자로 생산한 첫 시제품을 내놨다고 15일 밝혔다.

 

▲ (왼쪽부터) 김병권 SK에코플랜트 에코랩센터 대표, 안재호 CJ대한통운 이커머스 본부장, 정병채 태림포장 부사장 [사진=SK에코플랜트]


이들 회사는 폐기물을 회수한 뒤 재활용해 다시 배출하는 '완결적 자원순환체계(Closed Loop)'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특히 SK에코플랜트의 폐기물 및 자원순환 전 과정 처리 플랫폼인 '웨이블(WAYBLE)'을 통해 공급받은 재생박스가 언제 어디서 배출된 자원을 활용했는지 확인 가능한 게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번 시제품은 지난달 10∼13일 용인에 있는 CJ대한통운 물류센터에서 수거된 종이자원으로 생산됐다. 수거한 종이자원은 압축공정을 거쳐 태림포장에서 재생상자로 만들어진 뒤 다시 CJ대한통운 군포 물류센터로 공급됐다.

3사는 앞으로 전국 400여개 CJ대한통운 물류센터로 시스템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5000톤가량의 종이자원을 재활용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김병권 SK에코플랜트 에코랩센터 대표는 "이번 사례는 웨이블 플랫폼이 폐기물 관리 영역을 넘어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실행 역량을 증명한 데 의미가 크다"며 "완결적 자원순환체계 범위를 이번 종이자원뿐 아니라 플라스틱 등 다른 폐기물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모두투어, ‘모두투어 트래블 페스타’ 진행…55개 브랜드 참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모두투어가 여름휴가 이후 추석과 가을 연휴로 이어지는 하반기 여행 수요 선점에 나선다. 여행상품 할인부터 무료 경품 추첨, 마일리지, 카드 결제 혜택, 제휴 브랜드 할인 등을 한데 묶은 대규모 전사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유입 확대에 나서는 모습이다. 모두투어는 다음달 11일까지 33일간 ‘모두투어 트래블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0일

2

롯데글로벌로지스, 美 BESS 물류 '정조준'…LG엔솔 물량 하반기 3배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글로벌로지스가 미국 배터리 에너지 저장 장치(BESS) 물류 사업을 확대하며 북미 고부가가치 특수화물 물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공장에서 생산하는 BESS의 미국 내 배송 사업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BESS는 배터리를 활용해 전력을 저장한 뒤 필요할 때 공

3

모디세이, 中 대형 페스티벌도 접수…칭다오 무대·팬사인회 성황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그룹 모디세이(MODYSSEY)가 중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과 팬사인회를 잇달아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모디세이(MODYSSEY, 헝위, 판저이, 리즈하오, 린린, 수런, 이첸, 로완)는 지난 8일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NEWMARS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현지 관객들과 만났으며,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