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31기 해외박사 장학생 모집

이석호 / 기사승인 : 2023-04-03 14:48:56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2023학년도 31기 해외박사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3일 밝혔다.


해외박사 장학사업은 '나무는 숲과 함께 자라야 한다'는 재단 설립자 고(故) 이임용 회장 철학에 따라 1991년 시작됐으며, 지난해까지 총 205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
 

▲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제공


지원 자격은 해외 우수 대학원으로부터 박사과정(석박사 통합과정 포함) 입학 허가를 받은 신입생으로, 선발 인원은 10명 내외다.

장학금은 유학 국가에 상관없이 1인당 총 12만 달러로, 대학 등록금과 생활비, 연구비 등을 합산한 금액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5년 이내 8학기 동안 지원을 받으며, 입학 출국과 졸업 귀국 시 항공료(2회, 회당 최대 200만 원)도 별도로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까지 3주간이며, 1·2차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6월 중 합격자가 발표된다.

순수학문 분야 연구자를 지원·육성하겠다는 재단 설립자의 유지에 따라 심사 과정에서 기초 순수학문 연구자를 우대한다. 대학이나 전공, 연령에는 제한이 없다.

일주재단 관계자는 "장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조교(TA)와 연구조교(RA) 활동에 따른 감액 없이 약속한 장학금 전액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문학이나 기초과학 등 순수학문을 전공하는 박사과정 지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순수학문 전공자들이 학비와 생활비 걱정 없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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