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근력 개선 기능성 소재’ 개발 본격 착수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2-26 15:06:18
  • -
  • +
  • 인쇄
초고령화시대 대비 위한 새로운 파이프라인 구축 나서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초고령화 사회 대비를 위한 새로운 파이프라인으로 ‘근력 개선 기능성 소재’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휴온스는 지난 25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약학대학에서 휴온스 엄기안 대표와 한양대학교 에리카산학협력단 박태준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근력 개선 기능성 소재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 한양대학교 에리카산학협력단 박태준 단장(왼쪽)과 휴온스 엄기안 대표 [사진=휴온스 제공]

이번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휴온스가 독점권을 확보한 ‘근력 개선 기능성 소재’는 근육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고 분해를 억제하는 기전의 한방 유래 천연물 소재로, 한양대학교 약학대학(학장 류종석) 김철영, 이철훈 교수 연구팀이 발굴했다.

연구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종아리 두께 및 근육 무게 개선’과 ‘근육합성(mTOR) 및 근육분해(MuRF-1)의 발현 조절’을 통한 근력 개선 기능성이 있음을 확인했으며, 식품원재료에 등재된 천연물로, 기능성 소재 발전 시 독성 및 부작용 발생 가능성 또한 낮아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제품으로 상용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휴온스는 만성질환 및 노화로 인한 근위축증과 근 감소를 치료할 수 있는 뚜렷한 치료제가 없다는 점과 단백질 보충제와 같은 식품에만 의존하고 있는 현 상황에 주목, ‘근력 개선 기능성 소재’의 시장 가치와 잠재력이 크다는 판단에서 본 계약을 체결했다. ‘근 위축 치료 및 예방을 위한 근력 개선 기능성’의 개별인정형 소재로 발전시켜 건강기능식품, 보조식품 등으로 상업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태준 단장은 “약학대학 김철영, 이철훈 교수팀이 개발하고 있는 천연물 소재가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엄기안 대표는 “한양대학교로부터 도입한 천연물 신소재를 활용해 근력 개선 기능성 개별인정 원료로 신속히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글로벌 인사이트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기준 전세계 단백질 식품 시장 규모는 약 13조원으로 추정되며, 연 평균 12.3% 성장해 오는 2025년에는 32조 88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역시 근기능 관련 단백질 원료 기반의 수입 제품이 전체 수입 품목 중 4위를 차지할 정도로 수요가 높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시니어를 공략한 단백질 보충제 등의 시니어 푸드 시장도 2017년 6조 4000억 원에서 올해는 17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미래에셋생명, 현충원 묘역 정비 나서…11년째 봉사활동 지속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미래에셋생명 임직원들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태극기 꽂기와 헌화 활동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묘역 환경 정비에도 힘을 보탰다.미래에셋생명 임직원 봉사단은 최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태극기 꽂기와 헌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미래에

2

"프로 배구 스타가 학교 체육관으로"…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세화여고·중서 유소년 특별레슨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흥국생명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가 중·고교 여자 배구 유망주들을 직접 찾아 특별레슨을 진행해 유소년 인재 육성과 저변 확대에 나섰다. 프로 감독과 선수들이 학교 체육관에서 학생 선수들과 호흡하며 기술과 경험을 전수한 가운데 오는 7월 한국배구연맹(KOVO) 총재 취임을 앞둔 이호진 일주세화학원 이사장도 현장을 찾아 격려에 나섰다.

3

롯데웰푸드, 시집 감성 담은 문학 콜라보 캔디 선봬…교보문고·예스24서 특별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웰푸드가 출판사 부크크와 손잡고 문학 작품의 감성과 소재를 담은 시즌 한정 캔디 제품을 선보이며 젊은 세대를 겨냥한 이색 협업 마케팅에 나섰다. 롯데웰푸드는 인기 시집을 모티브로 한 ‘애니타임 문학콜라보 복숭아맛’과 ‘청포도캔디 문학콜라보’ 등 2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