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송현섭 기자] 우리은행은 카동과 자동차금융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카동은 자동차 DB(데이터베이스)와 견적 플랫폼을 개발하는 마케팅 전문업체로 1700만명에 달하는 동호회원을 토대로 연간 1조원대 자동차금융을 중개하는 자동차 플랫폼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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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카동과 자동차금융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석태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오른쪽 2번째)과 이강응 카동 대표이사(왼쪽 3번째), 양종선 카동 대표이사(오른쪽 1번째)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카동과 자동차금융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디지털 융복합 상품개발·마케팅 전반에 대한 협력을 추진한다.
우선 우리은행은 카동에서 유입된 고객에게 특별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카동 홈페이지에서 견적을 산출한 고객이 우리은행 ‘우리드림카대출’을 새로 신청하면 금리 우대를 받게 된다.
이강응 카동 대표이사는 “우리은행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양종선 대표이사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동차금융 디지털 경쟁력을 높인 상품·서비스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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