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신규 수주 100억원, 전년 대비 85% 증가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라온피플이 수익성 중심의 사업 재편 효과를 앞세워 2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저수익 사업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매출은 다소 감소했지만, 원가 구조 개선과 고수익 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수익성을 끌어올리며 실적 개선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라온피플은 27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잠정 영업실적을 발표하고 영업이익 3억원, 당기순이익 10억70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모두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순손실과 비교해 35억8000만원 개선됐다.
![]() |
| ▲ 라온피플 로고 [사진=라온피플] |
매출은 저수익 사업을 정리한 영향으로 2분기 35억3000만원, 상반기 누적 76억70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다. 다만 회사는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개편이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면서 외형보다 내실을 강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실적 개선은 원가 및 비용 구조 효율화, 수익성이 높은 사업으로의 역량 집중, 조직 운영 최적화 등 체질 개선 전략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는 설명이다. 회사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동반 흑자를 실적 반등의 신호로 보고 하반기에는 매출 성장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성장의 기반이 되는 신규 수주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상반기 신규 수주는 1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4억원보다 약 85% 늘었다. 회사는 확대된 수주 잔고가 하반기 실적 안정성과 추가 성장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온피플은 하반기 생성형 AI와 글로벌 골프 사업을 양대 성장축으로 삼아 매출 확대에 나선다. 생성형 AI 부문에서는 AI 에이전트 솔루션 ‘하이펜(HI FENN)’, 제조 설비 데이터 분석 솔루션 ‘하이펜 넥서스(HI FENN NEXUS)’, AI 영상관제 솔루션 ‘오딘에이아이(OdinAi)’를 앞세워 공공 및 기업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글로벌 골프 사업에서는 AI 골프센서 ‘브이트랙(VTrack)’과 트레이닝 패키지 ‘스윙이지(SwingEZ)’의 해외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북미를 비롯해 캐나다와 호주 시장에서 판매를 늘리며 신규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이 2분기부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동반 흑자로 가시화되기 시작했다”며 “하반기에는 확대된 신규 수주를 바탕으로 생성형 AI와 글로벌 골프 사업의 성장을 통해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