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100 상품과 함께 보유 시 2주 간격 분배금 수령 가능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가 분배정책 변경 이후 첫 월중 분배금을 지급한다. 분배 재원에 기존 옵션 프리미엄뿐 아니라 편입 주식의 배당수익까지 포함하도록 정책을 바꿨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가 분배정책 변경 이후 첫 월중 분배금으로 114원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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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미래에셋자산운용] |
이번 분배부터 기존 월말 분배에서 월중 분배 체계로 전환했다. 옵션 프리미엄 수익에 더해 편입 주식에서 발생하는 배당수익도 분배 재원에 포함한다.
이 상품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상승에 참여하면서 옵션 프리미엄을 활용해 정기적인 현금흐름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만기가 짧은 데일리 옵션을 약 10% 수준으로 매도해 기초지수 상승의 약 90%에 참여하면서 분배 재원을 확보하도록 설계됐다. S&P500의 장기 성장과 월 분배를 함께 추구하는 구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와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를 서로 다른 시점에 월 분배하도록 일정을 조정했다.
두 상품을 함께 보유하면 S&P500과 나스닥100 등 미국 대표지수에 투자하면서 2주 간격으로 분배금을 받을 수 있다.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의 9월 분배금은 11일까지 매수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지급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ETF 분배금 현황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이 상품의 올해 누적 분배금은 주당 616원, 연간 분배율은 5.02%로 집계됐다.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는 2024년 5월 설정됐다. 기초지수는 ‘S&P 500 10% Daily Premium Covered Call Index’로, 익일 만기하는 S&P500 등가격(ATM) 옵션을 매 영업일 매도하는 전략을 활용한다.
이정환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장은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와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를 함께 보유하면 매 2주마다 분배금을 수령할 수 있다”며 “변동성 장세에서 정기적인 현금흐름과 미국 대표지수의 장기 성장을 함께 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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