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오민아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취임 100일을 앞두고 우리금융 본점 식당에서 직원들에게 직접 점심을 배식하며 임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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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직원들에게 직접 점심을 배식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우리금융그룹] |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힘찬 하반기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평소 우리금융그룹의 온전한 가족으로서 진정성 있는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임 회장의 뜻이 담겼다.
‘우리가 함께 하는 특별한 한끼’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취임 100일을 맞는 임종룡 회장(7.1)과 이임하는 이원덕 은행장(7.3)을 비롯해 취임하는 조병규 은행장 내정자(7.3)와 박봉수 노동조합 위원장도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배식을 마친 임 회장은 직원들과 함께 식사하며 편하게 담소를 나눴다. (첨부사진에서 오른쪽부터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박봉수 노조위원장, 이원덕 은행장, 조병규 은행장 내정자)
행사에 참여한 직원은 "최고경영자와 따뜻한 식사 한끼를 하며 격식없이 대화를 나눌 수 있었던 점이 가장 인상적이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임 회장은 "직원들과 얼굴을 맞대고 나누는 이야기 하나하나가 모두 소중하다. 진정성 있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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