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설 맞아 예금보험공사와 함께 취약계층에 식료품 전달

최낙형 / 기사승인 : 2021-02-02 16: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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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과 예보 임직원들, 전국 취약계층에 우리행복상자 2000개 전달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사회적 기업 및 중소기업 생산 식료품으로 구성

[메가경제=최낙형 기자] 우리금융은 2일 예금보험공사,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서울시 중구 중림동 소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우리행복상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우리행복상자’는 설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쌀, 떡국떡, 누룽지, 한과 등 11가지 식료품 및 간편식으로 구성됐다.
 

▲ 2일 서울시 중구 중림동 소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우리행복상자’ 전달식에서 손태승(맨오른쪽)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위성백(왼쪽) 예금보험공사 사장, 남국희(가운데)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 제공]

특히 이번 ‘우리행복상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사회적 기업 및 한국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연합회에서 추천한 중소기업에서 생산된 물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기업의 코로나19 극복에도 힘을 보탰다.

우리은행 영업본부 및 예금보험공사 소속 임직원들은 2000개의 ‘우리행복상자’를 설 명절 전까지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산하의 전국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드신 분들께 작게나마 따듯한 온기가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항상 주변을 살피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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