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나눔 성금 7억 기탁

이준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5 16:29:59
  • -
  • +
  • 인쇄

[메가경제=이준 기자] 코오롱그룹은 1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성금 7억 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신은주 상무(코오롱 CSR사무국),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 코오롱그룹이 1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나눔 성금을 기탁했다. 신은주 코오롱 CSR사무국 상무(좌)가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우)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ㅋ오롱그룹]

 

코오롱은 2008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코오롱은 성금의 일부를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하는 ‘도시놀이터 개선사업’과 저소득 가정 어린이 지원사업인 ‘헬로 드림’에 지정 기탁하고 있다. 

 

‘도시놀이터 개선사업’은 낡고 위험한 놀이터를 해당 지역 어린이와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새단장하는 ‘놀이터를 지켜라’ 캠페인의 일환이다. 

 

코오롱은 2016년부터 매년 한곳 씩 놀이터를 개선해왔다. 현재까지 서울 강동구 ‘달님어린이공원’, 강북구 ‘색동어린이공원’, 노원구 ‘마들체육공원 초록숲놀이터’, 강서구 ‘다운어린이공원’, 성동구 ‘도선어린이공원’, 은평구 ‘새록어린이공원’, 송파구 ‘용마어린이공원’, 중구 ‘묵정어린이공원’ 등 모두 8곳을 새로 조성했다.

 

한편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한 ‘헬로 드림’은 어린이들이 꿈을 찾아 성장하도록 돕는 코오롱사회봉사단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많은 코오롱 임직원들이 각종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코오롱은 지난해부터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친환경 비즈니스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환경교육도 실시해 친환경 활동에 대한 이해도와 실천력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리뉴얼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웰컴저축은행, CCM 인증 획득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CCM은 기업의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3년마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평가는 리더십, CCM 체계, CCM 운영, 성과관리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서면 자료와 현

2

영풍·MBK “고려아연, 美 제련소 명분 제3자배정 유증 추진…경영권 방어 의혹”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15일 고려아연 경영진이 임시이사회를 열고 ‘미국 제련소 건설을 위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안건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 “절차적 정당성이 훼손됐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영풍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고려아연 최대주주인 영풍과 MBK 측 이사들은 회사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안건에 대해 사전

3

애큐온저축은행, 생성형 AI 챗봇 고도화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이 임직원의 정보 접근성 향상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생성형 AI 기반 챗봇 개발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애큐온저축은행은 2023년 구축한 지식관리시스템(KMS)을 통해 업무 매뉴얼과 사내 문서를 체계화했다고 15일 밝혔다. 다만 키워드 검색 방식의 한계로 필요한 정보를 찾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문맥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