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문혜원 기자] 화손해보험이 신상품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3.0무배당'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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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은 신상품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3.0무배당'을 판매한다. [사진=한화손해보험 제공] |
이번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3.0' 신상품은 그간 보험에서 심도 있게 보장하지 않았던 정신질환부터 보험사에 보장할 수 있는 흉터치료 영역까지 여성의 관심도가 높은 분야까지 보장 영역을 확장했다.
특히 임신·출산 관련 보장 영역도 한층 강화했다. 업계 최초로 선보인 출산지원금 특약은 첫 번째 출산 시 100만원, 두 번째 출산 시 300만원, 세 번째는500만원을 축하 목적으로 최대 3회 지원한다.
임신·출산으로 인한 입원비도 업계 유일하게 보장하며, 제왕절개 시 보장받을 수 있는 제왕절개수술비도 신설했다. 이 특약들은 한화손보가 저출생 문제 해결에도 적극 동참하고자 개발했다.
상품 출시에 앞서, 지난 10월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던 ‘정신건강 관련 특약 4종’도 이번 신상품에 탑재했다.
이 중 식사장애입원직접치료비(4일 이상, 연간 1회한) 특약은 정신질환 중 여성 환자수 비율과 치사율이 가장 높은 식욕부진과 폭식증 질환 등의 입원치료비를 업계 최초로 보장한다.
또한 우울증, 공황장애, 강박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같은 정신질환을 보장하는 스트레스관련특정정신질환진단비와 소화기궤양, 귀어지럼증, 난청과 같은 스트레스관련특정질병진단비는 질병의 경중에 따라 A(경증), B(중증)으로 구분해 보장한다. 고객이 특정 정신질환 진단을 받았을 경우 비대면 심리 상담도 8회까지 받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 외에도 불면증과 수면 무호흡증 환자의 진단과 치료 시 발생하는 수면검사비용을 특정수면검사(수면다원, 다중수면잠복기)지원비를 통해 각각 연 1회 보장한다.
식사장애입원직접치료비와 스트레스관련특정정신질환진단비는 내년 4월 9일까지 6개월간, 특정수면검사(수면다원, 다중수면잠복기)지원비 및 스트레스관련특정질병진단비 특약은 내년 1월 9일까지 3개월간 한화손보에서만 판매가 가능해 상품경쟁력도 확보했다.
한화손보 상품개발 관계자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3.0은 우리 회사가 여성건강보험 시장 내 지위를 한층 더 강화하고, 고객들의 디테일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보장 내역을 더 세분화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상품 라인업과 서비스를 차별화해 전 세대의 여성고객을 아우르는 경쟁력으로 관련 시장에서의 회사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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