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지난 1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및 매출 순위 모두 1위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
앞서 던파 모바일은 지난달 24일 오전 8시 출시한 지 5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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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양대 앱 마켓서 인기 및 매출 1위 기록 [넥슨 제공] |
사전 다운로드 120만 건, 사전 캐릭터 생성 110만 건에 이어 출시 당일 게임 접속자 수가 100만 명에 달할 정도로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던파 모바일은 '액션 쾌감'이라는 개발 슬로건을 내걸고 과거 오락실에서 즐기던 수동 조작의 손맛을 그대로 구현한 2D 액션 게임이다.
게임을 개발한 네오플의 이원만 라이브디렉터는 "던전앤파이터와 함께 청춘을 보낸 한 사람으로서 매출 순위에 대한 목표를 세우지 않았었고 ‘재미있다’라는 말을 가장 듣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목소리를 들으며 좋은 업데이트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넥슨의 체질 개선을 통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절체절명의 각오로 넥슨컴퍼니 임직원 모두가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냈다"며 "사랑받는 게임사가 되기 위해 오로지 이용자가 생각하는 게임의 재미를 찾아가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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