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bhc그룹의 대학생 봉사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3·1절을 맞아 뜻 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바라기 봉사단 7기 1조는 지난 5일 제104주년 3·1절을 기념해 전라남도 구례군청에서 진행하는 비대면 만세 운동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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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hc그룹 해바라기 봉사단원들이 서대문 형무소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bhc그룹 제공] |
구례군청에서 진행하는 만세 운동 캠페인은 참여 의사를 가진 개인이 직접 태극기를 그린 후 사진으로 남기고 해당 태극기를 들고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제출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이에 봉사단원들은 지난 5일 일제강점기의 아픔이 남아있는 서대문형무소 인근에 모여 각자 만든 태극기를 들고 만세 운동을 하는 모습을 담아 영상으로 제작하며 3·1절의 깊은 의미를 되새겼다. 아울러 서대문형무소 인근 역사공원의 환경 정화 활동도 진행했다.
bhc그룹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젊은 세대들에게 3·1절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인식의 중요성을 함께 공감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해바라기 봉사단의 활동에 전폭적인 지지를 통해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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