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오민아 기자] 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주관하는 광주창업페스티벌에 참여하여 2일 'KDB NextRound in 광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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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산업은행 |
올해 대전(2월), 충북(7월), 경남(9월)에 이어 네 번째 지역라운드를 광주에서 개최, 지역 창업 열기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는 ‘창업 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를 벤처 슬로건으로, 투자-인프라-인재양성 3대 전략을 내세워 인공지능, 문화산업 등 유망 스타트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개최되는 호남권 최대 스타트업 축제인 광주창업페스티벌을 매년 개최할 계획을 밝혔다.
산업은행은 국내 최대 벤처투자플랫폼인 KDB NextRound를 통해 광주 현지 스타트업과 수도권 투자자간의 교류의 장을 확대하여 시의 스타트업 육성 노력에 힘을 실었다.
개막식 전 열린 “G-rising 컨퍼런스”에서는 산업은행, 현대자동차, 한국전력, 삼성전자 C-lab이 패널로 참여하여 ‘광주지역 벤처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고,
개막식 이후 메인스테이지에서 열린 KDB NextRound에서는 광주 소재 혁신 스타트업 5개社의 투자유치 IR 및 수도권 투자자와 지역 스타트업간 네트워킹이 진행되었다.
이번 넥스트라운드에는 우리자산운용, SV인베스트먼트, 퀀텀벤처스코리아 등 수도권 VC 50여명을 포함, 지역 벤처 유관기관 및 지역 스타트업, 광주창업페스티벌을 찾은 참관객이 자리하여 지역 벤처생태계 활성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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