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2분기 영업이익 434억원...전년비 46.1%감소

정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4 17:45:42
  • -
  • +
  • 인쇄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코오롱은 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 1조 5205억원, 영업이익 434억원, 당기순이익 15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4%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6.1%와 67.3% 감소했다. 

 

▲ 코오롱그룹 본사. [사진=연합뉴스]

 

매출은 주요 종속회사들이 견조한 실적을 달성하며 증가했다. 코오롱글로벌의 건설부문은 주택 대형PJT 공정호조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고부가가치 차량과 친환경차의 판매량 증가로 성장 기조를 이어갔다. 다만,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한 수요 위축 등으로 코오롱인더스트리 지분법이익이 줄어든 영향과 지속적인 원자재가 상승으로 인해 건설부문의 수익성이 둔화되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감소했다.

 

㈜코오롱은 코오롱그룹의 지주회사이지만, 회계기준에 의한 연결 종속회사는 코오롱글로벌,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코오롱베니트 등이다.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티슈진 등은 연결 종속회사가 아닌 지분법적용 자회사로만 손익이 반영된다. 

 

지분법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은 슈퍼섬유 아라미드의 전기차·5G통신 수요 증대에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아라미드는 올 하반기 구미공장 더블업 증설 완료를 앞두고 있다. 패션부문은 고객니즈를 분석한 아웃도어 전략상품을 출시하며 전분기 대비해 실적이 개선됐고 하반기에는 세 개의 브랜드를 신규 출시하며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주택경기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을 추진함에 따라 올해 비주택 영역에서 역대 최대 수주실적(약 2.3조 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전국 단위 네트워크와 신규 브랜드 확보를 기반으로 성장기조를 이어가며 3분기에는 강원 및 강남 권역에 신규 네트워크를 개설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배스킨라빈스, '슈가케인 빙수' 2종 선봬…사탕수수 단맛·소형 디저트 트렌드 반영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배스킨라빈스가 여름 시즌을 겨냥해 사탕수수 추출물을 활용한 신제품 '슈가케인 빙수'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1~2인 중심의 소형 디저트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크기로 기획됐다. '딸기 마스카포네 슈가케인 빙수'는 생딸기와 딸기 시럽, 마스카포네 치즈폼을 층층이 담고 솜사탕

2

"영화관이 공연장으로"…롯데컬처웍스 '인사이드 더 플레이' 객석 점유율 99.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컬처웍스가 영화관을 공연과 체험이 결합된 복합 문화공간으로 확장하며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영화관 전용 몰입형 공연 브랜드 '인사이드 더 플레이'가 잇따른 흥행을 기록하면서 극장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는 새로운 콘텐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롯데컬처웍스는 대형 스크린과 음향 시스템, 객석, 로비 등 영화

3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더 페이머스 그라우스' 국내 공식 유통…첫 제품 '셰리'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가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더 페이머스 그라우스(The Famous Grouse)'의 국내 공식 수입·유통을 시작하며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섰다. 회사는 7월부터 더 페이머스 그라우스의 국내 유통을 본격화하고 첫 출시 제품으로 '더 페이머스 그라우스 셰리(The Famous Grous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