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가 최근 폭우로 피해를 받은 여러 지역에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마트24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구호 물품이 필요한 지역을 안내받아 지난 9일 구로구와 인천 남동구에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11일에는 평택시에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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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24의 구호물품 수송차량. [사진=이마트24 제공] |
현재까지 전달한 구호 물품은 생수‧음료‧컵라면‧초코바 등 총 1000여 명분, 1만 4000여 개다. 또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긴밀한 연락을 취하며 향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구호 물품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해당 권역 물류센터에서는 제때 필요한 물품이 필요한 곳에 도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비 피해를 입은 이마트24 가맹점이 신속히 복구되고 정상적인 영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경훈 이마트24 CSR팀장은 “폭우 피해로 힘든 이재민과 피해 복구를 위해 애쓰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선 급히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재해 발생 시 도움이 필요한 지역으로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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