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에스에스차저 인수 완료…전기차 충전사업 본격화

이석호 / 기사승인 : 2023-01-03 18:18:35

SK네트웍스는 지난해 말 국내 최대 민간 급속충전기 운영업체 에스에스차저 인수 작업을 마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SK렌터카와 더불어 에스에스차저도 자회사로 둘 수 있게 됐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초 전기차 완속 충전업체 에버온에도 투자한 바 있다. 

 

▲ 에스에스차저 서리풀 EV급속충전스테이션 [사진=SK네트웍스 제공]


에스에스차저는 에스트래픽의 사업부로 있다가 지난해 11월 물적 분할을 통해 새 법인으로 독립했다.

현재 1650대의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까지 고속도로 휴게소와 도심 150곳에 집중형 초급속 충전기를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공공기관과 자동차 제조사, 대형마트, 법인택시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고, 업계 최초로 구독형 멤버십 '럭키패스'를 출시하는 등 차별적인 경쟁력을 지녔다.

에스에스차저를 이끌 수장으로는 SK네트웍스 기획실장을 맡아온 조형기 대표가 선임됐다.

조 대표는 "파트너사들의 전문역량을 살린 협력 경영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장을 주도해 에스에스차저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과 연관된 새로운 기회 모색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만간 새롭게 출발하는 기업의 가치를 담은 신규 사명을 만들어 고객에게 알리고, 앞선 기술과 서비스로 고객 편의를 책임지는 전기차 충전업계 넘버원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K배터리, AI데이터센터가 살린다…'ESS 대전' 막 올랐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정부가 재생에너지와 원전을 기반으로 한 ‘전기국가(Electro-state)’ 전략을 내놓으면서 에너지저장장치(ESS)가 국내 배터리 업계의 새 성장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 업체에 밀린 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가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장, 전력망용 ESS를 발판으로 돌파구를 찾기 위해서다.

2

'LG 유통 개척자' 유수남 전 LG백화점 대표 별세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럭키금성그룹(현 LG그룹)의 유통사업 초창기를 이끈 유수남 전 LG백화점 대표이사가 지난 10일 별세했다. 향년 82세. 고인은 LG그룹 홍보를 거쳐 백화점 사업의 초대 수장을 맡으며 오프라인 점포 확대와 초기 e커머스(전자상거래) 사업 기반을 다진 인물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유 전 대표는 지난 10일 세상을 떠났다. 서울

3

[메가이슈토픽] AI가 청년 일자리부터 삼키나…취업 감소 절반 'AI 고노출 업종'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청년 고용 한파의 무게중심이 제조업·숙박업 등 전통 산업에서 정보통신과 전문·과학기술서비스 등 ‘AI 고노출 업종’으로 옮겨가는 모습이다. 지난달 줄어든 청년 취업자의 절반 이상이 이들 두 업종에 집중되면서 인공지능(AI) 확산이 청년 일자리 구조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16일 국가데이터처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