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닝샷' 고우리 "내 구멍을 알았다" 최종평가전 후 얻은 결실은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6-09 10:21:47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내일은 위닝샷’ 선수들이 ‘최종 평가전’을 마친 뒤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성장 의지를 다진다.

 

▲ '내일은 위닝샷'에 출연한 고우리와 신봉선. [사진=MBN]

9일(오늘)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이하 ‘내일은 위닝샷’) 9회에서는 전국 대회 출전을 앞두고 ‘테니스 새싹대회 입상팀’과 ‘최종 평가전’을 치른 선수들의 막바지 훈련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이형택 감독은 ‘새싹부 1, 2, 3위’ 팀들과 맞설 복식조로, 손성윤X차해리 팀에 이어, 신봉선X고우리 팀, 홍수아X황보 팀을 구성한다. 이들은 상대팀과 치열한 접전을 이어가고, 매의 눈으로 이를 지켜본 이형택 감독은 “그동안 훈련받아왔던 것들만 잘 소화해낸다면 (정식 대회에서) 충분히 이길 수 있다”라고 전 선수들을 격려한다.

이에 선수들도 “우리의 부족한 점을 깨닫게 됐다”라고 입을 모으며 성장 의지를 내비친다. 특히 고우리는 “오늘 내 구멍을 알게 됐다. 거기를 어떻게 잘 메울 수 있을지 염두에 두고 훈련하겠다”라고 다짐한다.

무엇보다 선수들은 ‘최종 평가전’이 진행되는 내내 서로를 격려하고 이끌어주면서 돈독한 팀워크를 쌓아간다. 실제로 홍수아는 경기 내내 긴장감을 토로하는 황보에게 “언니, 잘하고 있어. 차분하게 넘겨”라며 힘을 불어넣어주고, ‘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한 송은이도 경기 내내 목이 터져라 응원해 상대팀마저 감동케 한다.

제작진은 “최강 실력자들과 맞서 똘똘 뭉친 ‘내일은 위닝샷’ 선수들이 ‘최종 평가전’을 통해 자신들의 약점을 보완하는 한편, 팀워크를 제대로 쌓았다. 전국 대회라는 큰 과제를 앞두고 진심 어린 열정을 쏟아 붓고 있는 선수들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국내 최초 테니스 예능 MBN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 9회는 9일(오늘)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펑크비즘, 호나우지뉴 쇼 RWA 프로젝트 공개… 브라질 축구 레전드들과 함께하는 무대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펑크비즘(Punkvism)이 또 한 번 새로운 도전을 내놓았다. 바로 ‘호나우지뉴 쇼’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브라질 축구 경기 RWA 프로젝트다. 오는 2025년 11월 9일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브라질 대 스위스 경기를 기반으로 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투자 상품이 아니라, 세계적인 축구 레전드들과 함께 뛰고 즐길 수 있는 전례

2

국회서, 친환경 해양 모빌리티 산업발전 방안 세미나 개최
[메기경제=전창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문대림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모빌리티학회(회장 정구민 국민대 교수), 국제e-모빌리티엑스포(회장 김대환), 한국수소연합(회장 김재홍) 등이 주관한 ‘친환경 해양 모빌리티 산업발전 방안’ 세미나가 지난 9월 30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친환경 기술 개발 지원 국제 표준 및 규제

3

안호영 환노위원장, “건설현장 안전·노동 문제 해결 국회가 적극 나서겠다”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안호영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서울 건설회관 8층 회의실에서 대한건설협회 회장 및 임원진 20여 명과 함께 안전 · 노동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호영 위원장을 비롯해 대한건설협회 한승구 회장 , 회원부회장 , 시도회장 등 20 여 명이 참석해 건설업계의 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