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잎담배 농가 수확 봉사...15년째 상생실천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08-17 06:50:27
일손 부족 어려움 농가에 한몫...아산시 일대 5.7톤 수확

KT&G(사장 백복인)가 13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농가를 돕기 위해 충남 아산시 일대서 수확 봉사를 진행했다.

한여름철인 7~8월 수확이 이뤄지는 잎담배 농사는 기계화가 어렵고 대부분 수작업으로 수확이 이뤄져 많은 일손이 필요하다.

또 노동강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 KT&G 제공

 

국내 농가들은 코로나19 상황에다가 농촌인구의 지속적 감소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KT&G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봉사를 지속하고 있다.

올해는 원료본부와 김천공장 임직원들이 아산시 둔포면 소재 농가를 방문해 1만6000㎡의 경작지서 약 5700kg의 잎담배 수확을 도왔다.

수확 작업뿐만 아니라 봄철 이식 작업에도 일손돕기에 나서며 연중 농민들과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잎담배 농가 복지증진을 위한 경제적 지원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경작인 건강검진비와 농가 자녀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4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지원금액은 28억5400만원에 달하며, 7957명이 수혜를 받았다.

KT&G 관계자는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이번 임직원 수확 봉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민들과 상생을 지속하고, 농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종훈
박종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삼성E&A, 사우디서 4조 7000억원 비료 플랜트 수주…2030년 완공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삼성E&A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형 비료 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2003년 사우디 시장에 진출한 이후 축적한 현지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중동 플랜트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삼성E&A는 사우디 국영 석유화학회사 사빅(SABIC)의 비료 부문 자회사 사빅 애그리뉴트리언츠와 ‘SAN-7 프로젝트’ 설계·조달·시공(EPC

2

영도구, 추석 맞아 취약계층 30가구 방문…안부·생활실태 살펴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부산 영도구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 안부와 생활실태를 살피는 명절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영도구는 청학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추석 나눔 행사, 나누는 정(情), 따뜻한 정(情)’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명절 기간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사회

3

부산 북구, 명예기자 10명 위촉…구정신문 ‘희망북구’ 주민 목소리 담는다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북구가 주민의 시선으로 지역 곳곳의 소식과 생활정보를 발굴해 구정신문에 전달할 명예기자 10명을 위촉했다.북구는 지난 11일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명예기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북구 명예기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명예기자들은 앞으로 2년간 북구 곳곳을 취재하며 주민에게 필요한 생활정보와 지역 현안을 발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