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맥주박 업사이클링 쿠킹클래스’ 열어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1 08:33:09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오비맥주가 임직원과 함께하는 ‘저탄소 ECO 한끼 맥주박 쿠킹클래스’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저탄소 ECO 한끼 맥주박 쿠킹클래스’는 맥주 제조 과정에서 자연스레 발생하는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한 ‘리너지 가루’로 피자, 김치전 등 음식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는 저탄소 식생활의 가치를 알리고 실천을 이끌기 위해 쿠킹클래스를 기획했다.

 

▲ <‘저탄소 ECO 한 끼 맥주박 쿠킹 클래스’에 참여한 오비맥주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오비맥주>

 

서울 강남구 현대카드 쿠킹라이브러리에서 열린 쿠킹클래스에는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부문 구자범 수석 부사장, 아시아 본사(버드와이저 APAC) 크렉(Craig Katerberg) 법무정책홍보부문 부사장 등 오비맥주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쿠킹클래스에는 푸드 업사이클 전문 기업 ‘리하베스트’도 함께했다. 리하베스트 민명준 대표는 이날 클래스 강연자로 나서 직접 개발한 저탄소 한 끼 레시피를 선보였다. 버려지는 부산물을 재가공해 탄소 절감 효과가 뛰어난 맥주박 업사이클링의 의미와 현황을 설명하는 강연으로 지속가능한 식단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으로서 오비맥주는 맥주박 업사이클링이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친환경 비즈니스임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클래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탄소저감 실천문화를 확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화 오너 2형제, 한화에너지 지분 일부 매각…승계·IPO '투트랙' 가속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아들 겸 오너 3형제 중 2형제가 한화에너지 지분 일부를 재무적 투자자(FI)에 매각하며 김동관 부회장을 중심으로 승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은 한화에너지 보유 지분 25% 중 5%,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은 25% 중 15%를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

2

KT 이사회,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박윤영 후보 확정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KT 이사회는 박윤영 후보를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일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3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해 최종 후보 1인을 선정했으며, 이사회는 박윤영 후보를 정기 주주총회에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정관상 대표이사 자격요건과 외부 인선자문단의 평가결과 및 주요 이해관계

3

지식재산처, '초고속심사' 1호 특허증 수여 간담회 개최…LG엔솔 선정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지식재산처는 서울역 회의실(용산구)에서 초고속심사 시행(10월 15일) 후 최초로 등록된 제1호 특허에 대한 등록증 수여식과 초고속심사 이용 기업 간담회를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식재산처는 초고속 심사를 통해 신청 후 19일 만에 특허 결정을 받은 LG에너지솔루션(첨단기술 제1호)과, 신청 후 21일 만에 받은 해천케미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