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궁키친 이상민’, 론칭 2년 만에 누적 주문액 300억 돌파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6 08: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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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주영래 기자] GS샵의 간편식 브랜드 ‘궁키친 이상민’이 론칭 2년 만에 누적 주문액 300억 원을 넘어섰다. 2023년 12월 ‘궁키친 특갈비탕’으로 첫선을 보인 이후 올해 주문액만 20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0% 성장했다. 누적 구매 고객 수도 30만 명에 달하며 GS샵 대표 한식 간편식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대표 제품인 ‘블랙타이거 새우’는 1~10월 주문액 50억 원을 기록하며 브랜드 최고 히트상품으로 올라섰다. 마늘·올리브유 기반 감바스 소스를 더해 볶음밥, 파스타, 튀김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한 점이 강점이다. 누적 매진은 14회에 달한다. ‘토시살 구이’도 첫 방송부터 완판을 기록하며 주문액 45억 원을 돌파했다. 프리미엄 원육 손질과 ‘야끼니꾸’, ‘청양초 유자 폰즈’ 소스를 함께 구성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 GS샵 ‘궁키친 이상민’, 론칭 2년 만에 누적 주문액 300억 돌파  

브랜드 성장은 고물가로 증가한 집밥 수요와 맞물려 있다. GS샵은 원물 사용성을 극대화한 ‘식재료형 간편식’을 앞세워 소비자들이 집에서 간편하게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시했다.

이상민 씨의 ‘오너십’도 브랜드 성장을 이끈 핵심 요인이다. 그는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라는 점에서 상품 기획과 양념 개발에 직접 참여하고 있으며, 방송에서는 ‘블랙타이거 새우 덮밥’, ‘돼지국밥 만두전골’, ‘주꾸미 버터구이’ 등 자사 제품을 활용한 레시피를 소개해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냈다.

GS샵은 오는 11월 17일 신제품 ‘궁키친 이상민 킹 낙지’를 선보인다. 100% 자연산 낙지를 사용해 눈·입·내장·잔발을 제거한 뒤 한입 크기로 손질했으며, 3종 고춧가루와 마늘을 활용한 특제 양념을 적용해 풍미를 강화했다.

김혜은 GS샵 푸드팀 MD는 “300억 원 실적은 이상민 씨의 진심에 대한 고객 신뢰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고물가 시대에도 부담은 낮추고 맛은 높인 상품으로 집밥의 즐거움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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