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야쿠르트XO’ 누적 판매 4000만개 돌파…출시 1년4개월 만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7 08:50:31

[메가경제=심영범 기자]hy는 제로 발효유 ‘야쿠르트XO(야쿠르트엑소)’가 누적 판매량 4000만개를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5월 1일 출시 이후 약 1년4개월 만이다. 지난 5월 누적 판매량 2500만개를 기록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1500만개가 추가로 판매됐다.

 

▲ [사진=hy]

 

야쿠르트XO는 hy가 야쿠르트 브랜드로 처음 출시한 제로 발효유 제품이다. 설탕과 당류, 지방 함유량을 0%로 설계했으며 열량은 100㎖당 10㎉다. hy가 자체 개발하고 균주번호를 부여한 특허 균주 5종을 적용했으며 프로바이오틱스는 500억 CFU를 보증한다.

 

판매 확대에는 건강과 맛을 함께 고려하는 음료 소비 트렌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음료 소비자 1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맛과 기호 충족을 목적으로 음료를 주 2회 이상 마신다는 응답은 57.1%로 나타났다. 신체 관리와 영양 섭취를 목적으로 주 2회 이상 음료를 마신다는 응답도 각각 40%를 웃돌았다.

 

식품업계에서는 이 같은 소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제품의 성분과 제조 방식을 재설계하는 리포뮬레이션이 이어지고 있다. 당류와 지방 등의 함량을 낮추면서 기존 제품의 맛과 식감을 유지하는 방식이다.

 

hy는 야쿠르트XO에 ‘LF-7(Long term Fermentation-7 days)’ 공법을 적용했다. 장기 배양 과정에서 원유 자체의 당류를 소모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설탕과 당류, 지방 함유량을 0%로 설계하면서 발효유 특유의 맛과 풍미를 유지했다는 설명이다.

 

외부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판매 접점 확대도 진행했다. 지난 4월 메가MGC커피가 야쿠르트XO를 활용한 ‘저당 꿀배 XO야쿠르트’를 출시했다. 당초 시즌 한정 제품으로 선보였으나 소비자 호응에 따라 판매 기간을 연장했다.

 

hy는 향후에도 당류 부담을 낮추면서 맛과 품질을 유지하는 제품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영택 hy 마케팅팀장은 “hy는 2014년부터 ‘당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당에 대한 소비자 부담은 낮추고 기존 제품의 맛과 품질은 유지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도 맛과 건강을 함께 고려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서대문구, 북가좌6구역 사업시행인가…1953가구 대단지로 탈바꿈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서울 서대문구 서북권의 핵심 정비사업지로 꼽히는 북가좌6구역이 정비구역 지정 12년 만에 사업시행계획인가를 획득하며 랜드마크 주거타운 조성에 속도를 낸다.서대문구는 ‘북가좌 제6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을 지난 16일 자로 최종 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북가좌6구역은 지난 2014년 5월 정비구역으로 처음 지정된

2

모두투어, ‘트래블 페스타’로 해외여행 예약 58.9%↑…하반기 수요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모두투어가 전사 프로모션을 통해 하반기 해외여행 수요 확대를 확인했다. 모두투어는 지난 8월 10일부터 9월 11일까지 33일간 진행한 ‘2026 모두투어 트래블 페스타’ 기간 해외여행 예약과 매출 등 주요 지표가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모두투어 내부 집계에 따르면 프로모션 기간 해외여행 예약은 프로모션 직전 동기 대비 58.9

3

롯데칠성, 업계 최다 저탄소 제품 인증…재생원료 확대하며 ESG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칠성음료가 재생원료 도입과 에너지 효율 개선 등 생산공정 혁신을 통해 환경 인증 제품을 확대하며 ESG 경영 강화에 나서고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은 소비자와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환경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제품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영향을 정량적으로 표시하는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환경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