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일본 최대 뷰티 박람회서 ‘기초·색조 융합 전략’ 부각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0 08:53:5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코스맥스가 일본 최대 뷰티 박람회에서 기초와 색조를 아우르는 융합 전략을 앞세워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맞춤형 조색 기술을 기반으로 일본 내 확대되는 K-뷰티 베이스 메이크업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코스맥스재팬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코스메위크 도쿄 2026(COSME Week Tokyo 2026)’에 참가해 부스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코스메위크는 매년 약 750개 이상의 화장품 제조사와 브랜드, 건강식품 및 부자재 업체가 참여하고 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뷰티 전시회다.

 

▲ [사진=코스맥스]

 

코스맥스는 이번 전시에서 △K-뷰티 △메가 트렌드 △컬러 트렌드 존을 구성해 글로벌 연구 역량과 제품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글로벌 컬러 트렌드 분석 역량을 집약한 ‘셰이드 아틀라스(Shade Atlas)’를 전면에 내세워 방문객의 이목을 끌었다.

 

셰이드 아틀라스는 코스맥스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가별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분석해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사에 맞춤형 색상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진출 국가와 타깃 소비자층 등 고객사의 요구사항에 사회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연 2회 도출하는 트렌드 컬러를 결합한 솔루션이 현지 고객사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K-뷰티 존에는 선케어와 에센스, 립 제품, 마스크 팩은 물론 일본 시장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전면 배치했다. 특히 스펀지 타입 쿠션에서 메시 쿠션 파운데이션으로 소비자 선호가 이동하는 흐름에 맞춰 모든 존에 메시 쿠션 제품을 선보이며 제형 기술 경쟁력을 강조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메이크업 제품에 코스맥스만의 글로벌 조색 기술을 접목해 K-뷰티의 프리미엄 가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며 “일본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현지화 제품을 확대하는 동시에 일본 시장을 발판으로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는 고객사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JVM, 영업이익률 24.4%…북미 성장에 신사업 확장 속도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제이브이엠이 올해 3분기 매출 성장률을 웃도는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하며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북미 지역에서 고마진 제품 출하가 확대된 데다 환율과 원가율 개선이 더해진 영향이다. 국내에서는 로봇팔 기반 자동조제 솔루션의 첫 고객사 도입을 마쳤고, 중국 현지 생산·판매도 시작하면서 사업 확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한미사이언스 계열

2

삼성바이오에피스,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美허가 신청…46조원 시장 정조준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글로벌 블록버스터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한 해외 허가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8월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한 데 이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도 허가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주요 시장 진입을 위한 절차를 본격화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 'SB27

3

GC메디아이, 영업이익 전망 170억원으로 상향…수익성 개선 가시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GC메디아이가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약 26% 높였다. 메디컬 인프라와 데이터·마케팅, 커머스 등 기존 사업의 실적 개선에 수익성이 낮은 사업을 정리한 효과가 더해지면서다. 기존 사업의 수익구조를 정비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 진료 솔루션과 Medical OS 기반 신규 사업을 성장축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