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홈쇼핑은 지난 24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영등포 지역 사회적 배려 계층 200세대에 맞춤형 지원 물품을 담은 ‘추석愛 드림박스’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달식은 영등포구청 별관 내 ‘희망수라간’에서 진행됐으며, 롯데홈쇼핑 김민아 커뮤니케이션팀장,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박영준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사진=롯데홈쇼핑] |
올해는 기존 독거노인 중심에서 한부모 가정, 자립청년 세대까지 수혜 대상을 확대했다.
최장 열흘에 달하는 추석 연휴 동안 가족 돌봄의 부담을 홀로 감당해야 하는 한부모 가정과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청년 세대가 명절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넓혔다. 세대별 특성과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패키지를 마련했다. 독거노인 가정에는 건강식품과 응급키트, 한부모 가정에는 건강식품과 간편식, 자립청년 세대에는 간편식과 치약, 샴푸 등 생필품을 각각 전달했다.
롯데홈쇼핑은 2015년부터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구 지역에서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활동 ‘희망수라간’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438회에 걸쳐 7만 1000여 개의 반찬을 지원했으며, 설, 추석에는 명절음식, 여름에는 보양식, 겨울에는 김장김치 등 계절별 맞춤형 식단을 마련했다.
롯데홈쇼핑 김민아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올해는 추석 연휴를 맞아 독거 어르신 뿐만 아니라 한부모 가정과 자립청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사회적 배려 계층별 생활 여건과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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