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S&P CSA ‘Top 1%’ 에 선정…글로벌 ESG 경쟁력 입증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5 08:56:15
생명공학 부문 상위 1% 진입…전년比 ESG 성과 개선 인정
탄소중립·오픈이노베이션·주주환원 강화 등 전 영역 성과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셀트리온이 글로벌 기업지속가능성평가에서 ‘Top 1%’에 선정되며 ESG 경쟁력을 입증했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S&P 글로벌이 주관하는 기업지속가능성평가(CSA)’에서 생명공학(Biotechnology) 부문 ‘Top 1%’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전년 대비 ESG 성과 개선 폭을 인정받아 ‘Industry Mover’에도 이름을 올렸다.

 

▲셀트리온이 글로벌 기업지속가능성평가에서 ‘Top 1%’에 선정됐다. [사진=셀트리온]

 

CSA는 전 세계 12천여 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ESG 전반을 종합 평가해 산업별 상위 기업을 선정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 중 하나다. 평가 결과는 지속가능연감(The Sustainability Yearbook)’에 등재되며, 산업별 상위 1%, 5%, 10% 기업이 각각 선정된다.

 

셀트리온은 생명공학(Biotechnology) 부문에서 지난해 글로벌 상위 5%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상위 1% 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생명공학 기업 중에서도 선도적인 ESG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전년 대비 가장 큰 점수 상승 폭을 기록한 기업에 부여되는 ‘Industry Mover’에도 선정돼 ESG 경영 고도화에 기울인 노력이 컸음을 인정받았다.

 

셀트리온은 ‘ESG 경영 기반 지속가능한 의료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삼고, ESG 전 영역에 걸쳐 체계적인 경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환경(Environmental) 분야에서는 ‘2045년 탄소중립목표를 기반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친환경 자동차 전환율 20% 달성과 재생에너지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품 전과정평가(LCA)를 바이오시밀러 11개 제품으로 확대 적용해 제품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

 

사회(Social) 분야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을 이어가며 국내 바이오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임직원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는 사내 바자회 행사 셀럽마켓을 통해 조성된 수익금을 활용해 마다가스카르 등 개발도상국의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달리기 동호인들이 참여한 꿈꾸런 2026’ 캠페인을 통해서는 참가비 전액을 한국혈액암협회에 기부금으로 전달하는 등 생명공학 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지배구조(Governance) 분야에서는 선임 독립이사 제도를 도입해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선진 지배구조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주주가치 제고 노력에 있어서도 2025년 주당 750원의 현금배당과 8950억원의 자사주 소각을 실시하며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인 103%의 주주환원율을 기록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S&P CSA에서 Top 1% Industry Mover로 선정된 것은 글로벌 시장에서 당사의 ESG 경영 성과와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류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활동을 이어가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역시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국유니온제약, 부광약품 300억에 회생 졸업…이제 실적 시험대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부광약품 자회사 한국유니온제약이 법원 회생절차를 마무리했다. 부광약품의 300억원 규모 신주 인수대금 납입 이후 회생계획에 따른 채무 변제가 진행됐고, 서울회생법원이 회생절차 종결을 결정하면서 경영 정상화를 위한 법적 절차도 일단락됐다. 부광약품은 서울회생법원이 지난달 31일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국유니온제약의

2

휴온스랩, ‘하이디퓨즈’ 외연 확대…항체 11종 SC 특허 확보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휴온스랩이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기반 피하주사(SC) 제형 변경 플랫폼 ‘하이디퓨즈(HyDIFFUZE)’의 적용 범위를 항체의약품 11종으로 넓혔다. 항체별 비임상 약동학(PK) 평가를 진행한 데 이어 관련 조성물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과 국제특허출원(PCT)을 마쳤다. 1일 휴온스랩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하이디퓨즈를

3

‘혈관 재개통=끝’ 아니었다…제이엘케이 AI, 뇌경색 진행 포착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급성 뇌경색 환자의 막힌 혈관을 완전히 재개통한 뒤에도 뇌경색 병변이 며칠간 확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치료 전 CT 관류영상에서 손상 범위가 크게 나타난 환자일수록 이후 병변 증가 폭도 큰 것으로 분석됐다. 1일 제이엘케이에 따르면 제이엘케이의 뇌졸중 AI 솔루션을 활용한 연구가 미국심장협회(AHA) 학술지인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