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소상공인 마케팅 역량 강황 위해 라이브 커머스 지원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3-10-17 08:57:54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서대문구청과 함께 지난 7월부터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진행한 ‘서대문구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KT는 2019년에 미디어·콘텐츠 역량을 기반으로 사회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안고 ‘KT 크리에이터팩토리센터(서울 동작구)’를 출범했고 소상공인들을 위한 광고·콘텐츠·교육 사업등을 지원하며 ESG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KT가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에 두 팔을 걷었다[사진=KT]

이번 서대문구 지원 사업은 온라인 홍보 및 판매 진출을 희망하는 서대문구 지역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시범적으로 운영됐다.

KT는 심사를 통해 최종 5개 업체에 대해 라이브커머스의 전반적인 교육을 통합적으로 지원했다. KT는 오프라인 사전교육을 통해 라이브커머스의 기본 개념부터 방송 판매 전략 등을 알려주고 라이브커머스 제작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을 했다.

라이브커머스 촬영은 KT 크리에이터팩토리센터에서 이뤄졌으며 5일동안 약 15만 여명의 시청자가 참여한 성과를 이뤄 소상공인들에게 효과적인 온라인 홍보 경험을 제공했다.

아울러 KT는 라이브방송 전용 마케팅, 노출 광고 등을 연계해 맞춤형으로 실제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까지 도왔다. 예를 들어 소상공인들의 판매 제품을 특성에 맞게 15초 광고 영상 제작과 함께 국내 최대 유료방송 플랫폼인 KT IPTV의 큐톤광고 ‘지니 TV LiveAD+’를 통해 총 50만회 송출하는 등 KT의 미디어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하여 교육 효과를 높이는데 지원했다.

교육에 참여한 모 소상공인은 “온라인 시장의 흐름을 알 수 있어 뜻깊었다”며 “라이브커머스를 경험해볼 수 있어 좋았고 홍보에 더 효과적인 플랫폼임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판로를 확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T가 가진 미디어 인프라와 역량을 바탕으로 정부 및 지자체 등 상생사업에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콘티넨탈, 獨 '스포트 아우토' 겨울용 타이어 부문 최고 브랜드 선정
[메가경제=정호 기자] 타이어 기업 콘티넨탈타이어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스포트 아우토(sport auto)’ 독자 투표에서 겨울용 타이어 부문 최고 브랜드로 선정되며, 프리미엄 겨울용 타이어 시장에서 기술력과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5일 콘티넨탈에 따르면 올해 33회를 맞은 스포트 아우토 독자 투표에는 약 1만여 명이 참여했으며, 총 21개

2

모두투어, 연말 프리미엄 NBA 직관 컨셉투어 매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모두투어는 오는 12월 31일 출발하는 올해 마지막 해외 스포츠 직관 컨셉투어가 판매 개시 일주일 만에 전석 매진되며 흥행 기록을 이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NBA 전문 유튜버 ‘B Story’와 함께 미국 프로농구(NBA) 4경기를 직관하고, 샌프란시스코·새크라멘토·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서부 3대 도시 여행을 결합한 프

3

한샘, 동반성장지수 평가 6년 연속 '우수' 획득
[메가경제=정호 기자]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협력사와의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가구업계 최초로 6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 협력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도입된 지표다. 매년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