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 국립서울맹학교 학생 초청 '주한영국대사관'서 봄 소풍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8 08:59:40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주류 기업 디아지오코리아가 주한영국대사관과 손잡고 국립서울맹학교 학생들을 주한영국대사관에 초청해 봄 소풍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봄 소풍은 일반인 출입이 평소에는 제한된 대사관이라는 특별한 장소에서 국립서울맹학교 시각장애학생들과 디아지오코리아 임직원이 함께 새로운 경험을 하고 교류하며 따뜻한 기억을 남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 <사진=디아지오코리아>

 

디아지오코리아와 국립서울맹학교는 지난해 10월, 장애인의 스포츠 활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시각장애학생들과 임직원이 어울리며 하나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하는 연간 <킵워킹 with 디아지오>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했다. 이를 통해 2천만 원의 ‘킵워킹(Keep Walking) 기부금’을 전달하고 디아지오 임직원이 학교 가을 운동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이번 봄 소풍은 <킵워킹 with 디아지오>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재정적 지원을 넘어 디아지오코리아 임직원들이 학생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봄 소풍은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영국대사, 정은영 국립서울맹학교 교장 그리고 프라트메시 미슈라(Prathmesh Mishra) 디아지오코리아 대표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이어 대사가 직접 영국 티(Tea) 문화를 소개하며 학생들이 영국 고유의 전통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체험에는 홍차 외에도 대사관 소속 셰프가 학생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영국 간식 및 디저트를 제공해 학생들이 보다 다채로운 영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

 

이후 학생들과 교직원, 디아지오코리아 임직원이 함께 팀별 대항전으로 영국 관련 퀴즈를 맞히는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하며 영국에 대한 지식도 쌓고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점심 식사 후, 학생들은 대사관 정원으로 이동해 자유롭게 산책하며 따뜻한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프라트메시 미슈라 디아지오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가을 운동회에 이어 이번 봄 소풍은 디아지오코리아 임직원이 국립서울맹학교 학생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며, “디아지오코리아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교류를 이어가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은영 국립서울맹학교 교장은 “국립서울맹학교 학생들의 체험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에도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신 디아지오코리아에 감사드리고, 쉽게 들어올 수 없는 특별한 장소를 국립서울맹학교 학생들의 봄 소풍에 내어주시고 초청해 주신 주한영국대사관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학생들에게도 오랫동안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는 “봄을 맞아 대사관에서 국립서울맹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영국에 대해서도 직접 소개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립서울맹학교와 디아지오코리아의 동행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호 기자
정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제이엘케이, 日 의료유통망 넓힌다…산쇼도와 손잡고 간사이 공략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제이엘케이가 일본 현지 유통 파트너를 추가로 확보하며 뇌졸중 AI 솔루션의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일본 법인과 임상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구축해 온 현지 사업 기반에 지역 의료기기 유통망을 결합해 실질적인 매출 성과를 끌어낸다는 전략이다.제이엘케이는 일본 종합 의료전문상사 산쇼도와 의료 AI 솔루션 판매

2

[CEO열전] 정의선 회장 "자동차 넘어 피지컬 AI 기업으로"…로봇·공장·도시까지 지능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인공지능(AI) 공장을 아우르는 ‘피지컬 AI 설루션 기업’으로 전환한다. 엔비디아와 웨이모, 구글 딥마인드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을 확대하고, 국내에는 로봇 연구 플랫폼과 대규모 AI 산업 거점을 구축해 미래 제조 생태계를 선점한다는 구상이다. 정의선 회장은 24일(

3

기아, 전동화 질주에 2분기 판매·매출 신기록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기아가 올해 2분기 글로벌 판매와 매출에서 나란히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판매가 급증해 외형 성장을 이끌었고, 영업이익률도 미국 관세 충격 이후 3개 분기 연속 회복세를 이어갔다. 회사는 24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3조370억원, 영업이익 2조62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