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케어·자외선·톤보정·파우더 결합…간편함 강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아모레퍼시픽 남성 화장품 브랜드 비레디가 남성 베이스메이크업의 두꺼운 사용감과 묻어남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커버로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남성 716명의 피부톤 데이터를 분석하고 실제 사용자 의견을 제품 개발에 반영해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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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레디가 '트루 톤 커버로션 24H 롱웨어'을 선보인다. [사진=아모레퍼시픽] |
비레디는 신제품 ‘트루 톤 커버로션 24H 롱웨어’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기존 ‘트루 톤 로션’의 스킨케어·선케어·피부톤 커버 기능에 파우더 기능을 추가한 4 in 1 제품이다.
비레디는 2023년 트루 톤 로션을 선보인 이후 남성들이 별도의 복잡한 메이크업 과정 없이 피부톤을 정돈할 수 있는 커버로션 제품군을 확대해왔다.
신제품 개발에서는 남성 소비자가 베이스 제품 사용 과정에서 느끼는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남성 뷰티 크리에이터 ‘티벳동생’과 공동 개발해 두꺼운 발림성과 묻어남, 인위적인 피부 표현 등에 대한 실제 사용 경험을 제품 설계에 반영했다.
제품은 피부에 얇고 균일하게 밀착되도록 설계했다. 회사 측은 자사 파운데이션과 비교해 36% 얇게 밀착되며, 커버 효과가 최대 24시간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컬러 설계에는 실제 남성 피부 데이터를 활용했다. 아모레퍼시픽의 피부톤 측색 시스템 ‘커스텀 매치’를 활용해 남성 716명의 피부톤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밝은 피부용 21.5호와 어두운 피부용 24.5호 두 가지 색상을 개발했다.
단순 색조 기능뿐 아니라 스킨케어 성분도 함께 적용했다. 나이아신아마이드와 LHA, 나노 9중 히알루론산, 마데카소사이드 등을 함유했으며 SPF50+ PA+++의 자외선 차단 기능도 갖췄다.
이번 제품은 남성 화장품 시장에서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의 경계를 낮추려는 비레디의 제품 전략을 한 단계 확장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여러 제품을 순차적으로 사용하는 대신 하나의 제품으로 피부 관리와 자외선 차단, 톤 보정, 마무리까지 해결하려는 수요를 겨냥했다.
비레디 관계자는 “남성 소비자가 실제 베이스메이크업을 사용할 때 느끼는 불편과 피부톤 특성을 제품 개발에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남성 피부 데이터와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간편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돕는 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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