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엠반도체, 전자담배 제품 공급 4배 확대…하반기 매출 급증 기대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2 09:02:37
  • -
  • +
  • 인쇄
릴하이브리드3.0 효과 본격화…수출 모델 생산도 확대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아이티엠반도체가 전자담배 제품 공급을 기존 1종에서 4종으로 대폭 확대하며 하반기 매출 급성장이 기대된다.


아이티엠반도체는 22일, 2025년 1분기 전자담배사업 매출이 27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수치로, 2023년 본격적인 전자담배 사업 진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분기 전체 매출(1,382억 원) 가운데 전자담배 사업은 약 20% 비중을 차지하며 창사 3년 만에 주력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 아이티엠반도체 공장 전경. 

현재 아이티엠반도체는 KT&G의 전자담배 모델 중 총 4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 중 지난해부터 생산 중인 ‘릴하이브리드3.0’의 디바이스 및 카트리지가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해당 제품은 하반기 대량 납품이 예정돼 있어 매출 증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KT&G로부터 채택된 4종의 전자담배 제품 중 3종이 글로벌 전략 수출 모델로 지정돼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아이티엠반도체는 국내 및 베트남 생산라인을 확대하고, 품질관리 및 공급망 안정화에 집중하고 있다.

나혁휘 아이티엠반도체 대표이사는 “전자담배 제품군 확대에 따라 하반기부터 관련 매출이 급증할 것”이라며 “전자담배와 보호회로 사업을 핵심 성장축으로 삼는 한편, 로봇·방산 등 신수종 사업에서도 성과를 창출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LG화학, PEM 수전해 전극 수명 2배 이상 향상…그린수소 상용화 성큼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LG화학이 고분자전해질막(PEM) 수전해 전극의 내구성을 대폭 개선하는 기술을 개발하며 차세대 그린수소 생산 소재 경쟁력을 강화했다.LG화학은 CTO 산하 기반기술연구소 연구팀이 PEM 수전해 전극의 성능과 수명을 높이는 계면 안정화 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연구진이 참여했으며,

2

한화오션, 남미 해양플랜트 시장 '정조준'…FPSO 표준화 승부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한화오션이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 표준 모델에 대한 글로벌 선급 인증을 확보하며 남미와 서아프리카 해양플랜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한화오션은 표준 FPSO 기본설계(FEED)에 대해 미국 선급 ABS로부터 기본설계검토(BDR) 인증을, 노르웨이 선급 DNV로부터 개념승인(AIP)을 각각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3

HD현대삼호, 美 타코마항 뚫었다…'MASGA' 첫 대형 성과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HD현대삼호가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항 항만 현대화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인 'MASGA(Maritime & Shipbuilding Growth Alliance)'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HD현대는 HMM 미국 계열사인 워싱턴 항만터미널(WUT)과 항만크레인 4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