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친환경 가드닝 키트 선보여...한정 수량 할인도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10-12 09: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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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웨이스트 캠페인 일환...택배 비닐 업사이클링 화분 등 구성

위메프가 창작자들과 폐비닐 재활용 친환경 가드닝 상품을 선보인다.

‘위 메이크 잇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업사이클링 화분, 분갈이 매트 등 ‘지구를 위한 식물 생활 키트’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진행 중인 캠페인의 일환으로 ‘더 나은 일상을 위한 발견’이란 슬로건 아래 창작자들과 친환경 상품을 선보이고 지속가능한 소비를 제안하고 있는 것.
 

▲사진 = 위메프 제공

 

이번 프로젝트는 식물 큐레이션 브랜드 ‘심다’, 비닐 공예 브랜드 ‘희(H22)’와 협업했다.

키트는 ▲포트까지 통째로 심는 식물 ▲지구 모양 종이 씨앗(시드페이퍼) ▲생분해 봉투에 담긴 흙과 돌 ▲택배 비닐 봉투로 만든 분갈이 매트와 화분, 걸이용 끈 ▲종이 완충재를 재사용한 모종삽 등 다른 쓰레기가 나오지 않도록 구성했다.

일상에서 어렵지 않게 제로웨이스트에 동참하며 실내 공기정화, 인테리어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위메프 관계자는 “위메프는 위메이크잇 캠페인을 통해 제로웨이스트를 진심으로 고민하는 창작자를 찾아 연결하고, 자원과 재능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파트너 등 모든 사용자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가치와 소비를 제안하는 서포터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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