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서울·부산 2026 나온다… ‘한국 미식 10년’ 한눈에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5 09:22:29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세계적인 레스토랑·호텔 평가서인 미쉐린 가이드가 오는 3월 5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6’ 공식 발간을 알리는 세레모니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쉐린 가이드의 한국 발간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한국 미식 10년의 여정(A Decade of Journey)’을 주제로, 서울에서 부산으로 확장된 한국 미식 문화의 변화와 진화, 그리고 향후 방향성을 조명할 예정이다.
 

▲ 미쉐린 가이드.

미쉐린 가이드는 2016년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7’을 처음 발간한 이후 매년 국내 레스토랑 셀렉션을 발표해 왔으며, 2024년부터는 부산 지역을 포함해 한국 미식의 폭과 깊이를 보다 입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레스토랑과 셰프들이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왔다는 평가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6’ 발간 행사에서는 서울과 부산 지역을 대상으로 한 2026년 레스토랑 셀렉션이 공개된다. 미쉐린 스타(MICHELIN Guide Star)를 비롯해, 미쉐린 가이드 평가원들이 새롭게 선정한 레스토랑 명단이 발표될 예정이다.

합리적인 가격에 완성도 높은 요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을 선정하는 ‘빕 구르망(Bib Gourmand) 2026’ 셀렉션은 공식 발간일에 앞서 약 일주일 전 별도로 공개된다.

또한 행사에서는 매년 국내 다이닝 업계의 인재와 헌신을 조명하는 미쉐린 가이드 스페셜 어워드도 함께 수여된다. 올해는 ▲미쉐린 가이드 서비스 어워드 ▲미쉐린 가이드 영 셰프 어워드 ▲페리에주에와 함께하는 미쉐린 가이드 소믈리에 어워드가 발표된다.

올해는 새로운 시도로 ‘오프닝 오브 더 이어(Opening of the Year)’ 어워드가 신설된다. 해당 상은 지난 12개월간 독창적인 콘셉트와 요리 접근 방식으로 성공적으로 신규 오픈해 지역 미식 문화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친 레스토랑과 팀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미쉐린 가이드는 “한국 미식의 다양성과 잠재력, 그리고 셰프와 레스토랑의 창의성을 지속적으로 관찰해 왔다”며 “일관된 평가 기준과 독립성을 바탕으로 한국 미식의 현재와 미래를 세계에 소개하는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쉐린 가이드는 이번 발간을 계기로 셰프와 레스토랑, 파트너, 미디어, 미식가들과 함께 한국 미식의 지난 10년을 되짚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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