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할렐루야탁구단, 영화인 대상 재능기부 실시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8 09:30:25

[메가경제=정호 기자] 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확대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스포츠계에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축구, 야구, 배구 등 인기 종목은 물론 탁구와 배드민턴, 볼링 등 생활체육 종목에서도 지역사회 스포츠복지 실현, 소외계층 지원 등의 목적으로 프로 선수들의 재능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스포츠 ESG활동은 초·중·고 꿈나무, 지역 동호인, 직장인 등 다양한 대상으로 열리고 있는 스포츠재능기부와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활동 등이 있는데 최근에는 일회성 활동보다 꾸준히 이어지는 경우가 더 많다. 이런 가운데 보람그룹의 실업탁구단 보람할렐루야는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충남 천안 보람할렐루야 훈련장에서 '영화인 대상 탁구 재능기부 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 <사진=보람그룹>

 

이번 행사에는 권범 제주영화제 이사장, 이은 명필름(공동경비구역 JSA 등 제작) 대표, 문현성 영화감독(코리아, 서울대작전 등 연출), 육상효 감독(나의 특별한 형제, 3일의 휴가 등 연출) 등 영화인들과 제주영화제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지난 9월 제19회 제주영화제에서는 ‘핑퐁시네마’라는 특별세션을 통해 <2024 파리올림픽 탁구 메달 획득 기념 테이블테니스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토크콘서트에 오광헌 보람할렐루야 단장이 참여하면서 이를 계기로 탁구와 영화 간 스포츠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자는 논의가 있었고, 실제 재능 기부 행사로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보람할렐루야탁구단 선수 및 코칭스태프는 영화인들에게 탁구 기술을 선보이며 직접 레슨에 참여했고, 미니 게임을 통해 승부를 겨루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권 이사장은 “실업탁구단의 단장, 코칭스태프, 선수들에게 레슨을 받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이번 재능기부 행사를 마련해주신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님과 보람할렐루야탁구단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영화인으로서 탁구와 영화가 교류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일간 영화인들을 직접 지도한 서영균 보람할렐루야탁구단 감독은 "자라나는 탁구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하는 재능기부도 의미 있지만, 영화인들과 함께 호흡한 것도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영화감독님들이 탁구 소재의 영화를 많이 만들어서 국내 탁구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오광헌 단장은 "'나눔'을 강조하는 모기업 보람그룹의 정신을 이어받아 탁구를 통한 나눔활동을 계속 펼쳐나갈 것"이라며 "탁구단에서 추진해온 스포츠 ESG와 함께 다양한 소외계층에도 온정의 손길을 내밀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호 기자
정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특집 인터뷰] 김순석 신라대 평생교육원장, "신라대 부산보안검색교육센터, 동남권 항공보안 인력양성 거점으로"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수도권에 집중돼있던 항공보안 법정 전문 인력 양성 체계가 동남권으로 확장됐다. 신라대학교 평생교육원 부산보안검색교육센터가 국토교통부로부터 동남권 최초의 항공보안검색교육기관으로 최근 지정 받은 데 이어, 9월11일 첫 기수 교육에 들어갔다. 부산보안검색교육센터는 ‘항공보안법’에 따른 항공보안 전문인력 양성기관 자격을 공식 인정받아

2

신생 뷰티 '사핀' 미술관으로…태광 SIL, 문화예술 브랜딩 시동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태광그룹의 뷰티 코스메틱 법인 SIL이 문화예술 후원을 통해 신생 스킨케어 브랜드 ‘사핀’의 인지도 확대에 나선다. 제품 중심의 마케팅을 넘어 미술관 전시와 아트숍, 고객 프로모션을 연결하며 브랜드 경험을 넓히는 전략이다. 15일 SIL에 따르면 회사는 세화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게오르그 바젤리츠’전을 후원하고, 미술관 아

3

셀트리온, 짐펜트라 '용량·적응증' 확장…美 침투 가속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셀트리온이 미국에서 ‘짐펜트라’의 처방 범위를 용량과 적응증 양쪽으로 넓히는 전략에 속도를 낸다. 기존 120mg에 240mg 고용량 투여 근거를 추가하고 류마티스관절염 적응증 확대까지 병행해 미국 자가면역질환 시장에서 처방 기반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셀트리온은 짐펜트라의 240mg 고용량 투여 근거 확보를 위한 임상 4상 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