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미당홀딩스, 장애인의 날 맞아 ‘발달장애인 제과제빵 교육’ 진행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9 09:32:31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상미당홀딩스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발달장애인 근로자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상미당홀딩스는 행복한재단과 함께 지난 17일 파리크라상 송파교육장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사회복지법인 ‘애덕의 집’이 운영하는 장애인근로사업장 ‘소울베이커리’ 소속 발달장애인 근로자 20명이 참여했다.

 

▲ [사진=상미당홀딩스]

 

소울베이커리는 친환경 원료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을 생산하며 장애인의 안정적인 고용과 사회 참여 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장이다.

 

교육은 파리크라상 기술교육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깜빠뉴와 저당 소스, 신선 채소를 활용한 샌드위치 등 건강 지향 베이커리 제품을 직접 제조하며 현장 적용이 가능한 기술을 익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2012년부터 행복한재단과 소울베이커리가 공동 운영 중인 ‘행복한베이커리교실’의 일환이다. 파리크라상은 현재까지 총 50회에 걸쳐 약 850명의 장애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재능기부 형태의 기술 교육을 제공해 왔다.

 

행복한재단은 교육장 조성, 직업훈련, 해외연수 지원 등에 총 9억원을 후원했으며, 삼립은 우리밀을 시중가 대비 낮은 가격으로 공급하고 기술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근로자는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제빵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채소를 활용한 건강빵 레시피를 배우는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상미당홀딩스 관계자는 “15년간 지속된 ‘행복한베이커리교실’은 단순 지원을 넘어 장애인 근로자의 자립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보유한 기술과 경험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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