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위메프 6~7월 카드 결제만 1조2000억 육박...미정산 대폭 늘듯

정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2 09:34:51
  • -
  • +
  • 인쇄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 두 달 간 카드 결제금 1조1967억
신용·체크카드 결제 금액 추정, 5월까지 미정산금 2200억 규모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티몬과 위메프의 6∼7월 카드결제액 합산액이 1조2000억원에 달한다는 추산 결과가 나왔다. 지난 5월까지 미정산금 2200억원에 더해 미정산금 규모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 위메프와 티몬 본사. [사진=연합뉴스]

 

2일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는 지난 6월 티몬과 위메프 카드 결제액을 각각 4675억8000만원과 1913억원으로 추산했다. 합계는 6588억8000만원이다.

 

또 7월 티몬과 위메프 카드 결제액을 3982억원과 1396억2000만원으로 추정해 합계액이 5378억2000만원으로 도출됐다.

 

이렇게 6월과 7월 두 회사의 카드 결제금액을 모두 합하면 1조1967억원이 된다.

 

모바일인덱스는 "해당 데이터는 신용·체크카드 결제 금액만 추정한 데이터로, 다른 결제 정보는 포함하지 않아 실제 매출과는 다르다"며 "7월 금액은 카드결제 정지 전인 지난달 23일까지 내역"이라고 설명했다.

 

두 회사의 5월분 미정산금은 2200억원 정도로 파악됐고, 정산 주기가 두 달 정도인 점을 고려하면 6∼7월 판매대금도 미정산금액으로 돌아온다.

 

티몬과 위메프 대표는 이날 법원 비공개 심문에 참석해 기업 회생에 이르게 된 경위 등을 밝힐 예정이다. 회사 재무적 현황에 대해 각사가 답변서를 제출하고, 법원이 추가 심문을 이어갈 수 있다.

 

티몬과 위메프에서 상품 구매시 카드 결제뿐만 아니라 각종 페이결제, 계좌이체, 휴대전화결제 등 다양한 방법이 있어 미정산 규모는 더 클  전망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청호나이스, 얼음정수기 판매량 25% 증가…여름 성수기 앞두고 수요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청호나이스의 얼음정수기 판매량이 본격적인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청호나이스는 올해 5월 기준 얼음정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5%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는 가정용 카운터탑 제품부터 대용량 스탠드형 모델, 업소용 제빙기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구축하며 늘어나는 여름철 얼음 수요에 대응한 결과로 분석

2

"AI로 RNA 치료제 판 선도"…목암연구소·에스티팜 공동연구 착수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인공지능(AI)이 신약개발 전반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국내 RNA 의약품 분야에서도 AI와 제조 기술을 결합한 공동 연구가 본격화되고 있다. AI 전문 연구기관과 RNA 의약품 생산 기업이 손잡고 후보물질 설계부터 최적화까지 개발 과정을 혁신하려는 시도다. 1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에스티팜과 AI 기반 RN

3

블럭팡, 6월에 베트남 공식 론칭…글로벌 시장 확대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국내 인기 블록 체험 브랜드 블럭팡(BLOCKPANG)이 지난 13일(현지시간) 베트남 1호점을 공식 오픈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섰다. 블럭팡은 레고 및 다양한 블록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형 놀이 공간으로,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콘텐츠를 운영하며 국내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단순한 키즈카페를 넘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