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연말 맞아 '사내 플리마켓' 진행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4 09: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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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정호 기자] 이디야커피는 연말을 맞아 사내 플리마켓을 진행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과 잔여 기부 물품을 사회복지법인에 전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플리마켓은 임직원 간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의류, 장난감, 액세서리 등 총 700여 점의 물품이 모였으며, 임직원들이 직접 구매에 참여했다.

 

▲ <사진=이디야>

 

행사 현장에서는 물품 판매와 함께 구성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칭찬 우체국’과 ‘크리스마스 소원 트리’를 마련해 연말 분위기를 나누고, 임직원들이 서로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플리마켓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과 판매 후 남은 기부 물품은 사회복지법인에 기탁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임직원 참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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