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커뮤니티2'부터 '전설의 수사'까지, 추석 연휴 추천작 봇물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7 09:43:40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웨이브(Wavve)가 추석 황금연휴를 채울 장르별 콘텐츠 라인업을 선보인다. 몰입도 높은 오리지널 예능부터 귀성·귀경길에 화면 없이 즐기는 오디오 콘텐츠, 혼자 보기 좋은 드라마와 호러물, 가족이 함께 감상할 공연과 추억의 명작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마련했다.

 

 

▲웨이브 신규 라인업. [사진=웨이브]

 

 

먼저 긴 연휴를 활용해 한꺼번에 즐길 만한 작품으로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이 눈길을 끈다. 사회 실험형 서바이벌 ‘더 커뮤니티2: 보이지 않는 손’과 추석 연휴에 맞춰 출격하는 신작 ‘전설의 수사’가 대표적이다.

 

‘더 커뮤니티2: 보이지 않는 손’은 서로 다른 자원을 확보한 참가자들이 생존과 상금을 위해 끊임없이 거래하고 결정을 내려야 하는 프로그램이다. 각 집단의 목표와 이해관계가 충돌하면서 협상과 선택에 따라 구도가 계속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쟁까지 허용하는 규칙이 등장하면서 참가자들을 둘러싼 긴장도 더욱 높아졌다. 자신에게 유리한 판을 만들기 위한 치열한 셈법과 아슬아슬하게 유지되는 집단 간 평화가 맞물리며 본격적인 생존 경쟁으로 접어든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세력 관계가 변화하는 만큼 연휴 기간 정주행하며 흐름을 따라가기에 적합하다.

 

새로운 오리지널 예능도 출격한다. 오는 23일 처음 공개되는 ‘전설의 수사’는 과거 발생했던 강력 사건을 현대의 과학수사 기술로 다시 들여다보는 몰입형 수사 콘텐츠다.

 

프로그램은 재구성된 사건 현장에서 단서를 찾아내고 이를 실제 수사 기법으로 분석하면서 사건의 진실에 접근하는 과정을 담는다. 단순히 사건을 설명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출연진이 수사관의 시점으로 현장에 뛰어든다는 점이 차별점이다.

 

넉살, 궤도, 최미나수가 ‘수사 초보’로 사건 해결에 도전한다. 이들의 추리를 뒷받침할 전문가로는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소장과 이문국 전 경찰청 과학수사센터장, 혈흔 형태 분석 전문가 이상윤 교수가 참여한다. 범죄 스릴러와 추리 장르를 좋아하는 이용자라면 실제 과학수사의 원리와 사건 해결 과정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웨이브 신규 라인업. [사진=웨이브]

 

 

장거리 이동이 많은 명절의 특성을 고려한 콘텐츠도 마련됐다. 웨이브는 영상을 직접 보지 않아도 콘텐츠를 소리로 감상할 수 있는 오디오 모드 ‘듣폼’을 통해 귀성·귀경길 이용자들의 선택지를 넓힌다.

 

오디오북부터 교양, 강연, 미스터리까지 장르도 폭넓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부자의 그릇’, ‘인생은 순간이다’ 등 베스트셀러를 오디오북으로 만날 수 있으며, 성우의 목소리로 고전을 감상하는 올재 오디오북도 준비돼 있다.

 

지식 콘텐츠를 원하는 이용자라면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를 선택할 수 있다. 반대로 오싹한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기묘한 밤’, ‘심야괴담회’ 등 괴담과 미스터리 콘텐츠를 화면 없이 소리만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동 중 화면을 계속 바라보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취향에 따라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가족들과 시간을 보낸 뒤 혼자만의 연휴를 즐기려는 이용자를 위한 작품도 다양하다. 호러부터 현실 멜로, 추억을 소환하는 특집 예능까지 서로 다른 분위기의 콘텐츠가 기다리고 있다.

 

오는 21일 공개되는 ‘스트레인지-이토 준지의 잠 못 이루는 기묘한 이야기’는 일본 호러 만화를 대표하는 이토 준지의 작품 세계를 실사로 옮긴 11부작 옴니버스 시리즈다. 평범했던 일상이 서서히 기이함과 광기에 잠식되는 과정을 독특한 영상미로 표현하며 원작 특유의 불안한 정서를 구현한다.

 

음악 라인업도 작품의 분위기에 힘을 보탠다. IVE(아이브)가 부른 ‘JIGSAW’가 오프닝을 장식하고, 10CM의 ‘The Darkest Night’가 엔딩 테마로 사용돼 각 에피소드의 기묘한 여운을 이어간다.

 

로맨스를 원하는 시청자라면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를 주목할 만하다. 서강준의 멜로 복귀작인 이 작품은 10년 동안 연애한 남궁호(서강준)와 이미도(안은진)가 익숙해진 관계 속에서 이전과 다른 감정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랜 연인 사이에 한태승(이주안)과 박수아(조아람)가 등장하면서 네 사람의 감정선에도 변화가 생긴다. 장기간 연애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실적인 고민과 관계의 흔들림을 다루며 공감형 멜로를 예고한다.

 

 

▲웨이브가 공개하는 콘텐츠들. [사진=웨이브]

 

 

10년 전의 추억을 다시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지난 16일 첫선을 보인 KBS 2TV ‘구르미 다시 그린 달빛’은 오는 23일 두 번째 이야기를 공개한다. 2016년 방송된 ‘구르미 그린 달빛’의 1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특집 예능이다.

 

박보검, 김유정, 진영, 채수빈, 곽동연이 10년 만에 함께 모여 강원도 홍천으로 1박 2일 여행을 떠난다. 다섯 배우는 당시 촬영 현장의 기억을 돌아보는 동시에 작품 이후에도 이어져온 서로의 인연을 나눈다. 드라마를 기억하는 시청자들에게는 반가운 재회의 순간이 될 전망이다.

 

명절답게 여러 세대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빠지지 않는다.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되는 2026 KBS 한가위 대기획 ‘당신의 삶은 네버엔딩 스토리-이승철’이 대표적이다.

 

데뷔 40주년을 맞은 이승철의 음악 여정을 한 무대에 담은 공연으로 ‘희야’, ‘인연’, ‘네버엔딩 스토리’ 등 오랜 시간 대중과 함께한 대표곡들이 펼쳐진다. 웨이브는 본방송을 라이브 스트리밍하는 데 이어 방송 후 VOD를 독점 제공한다.

 

과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명작들도 더욱 선명한 화면으로 다시 돌아왔다. ‘대장금’, ‘허준’, ‘장희빈’, ‘불멸의 이순신’, ‘이산’ 등 대표 사극과 ‘여명의 눈동자’, ‘왕초’ 등의 시대극을 4K 업스케일링 버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익숙한 작품을 다시 찾는 기존 시청자부터 과거 명작을 처음 접하는 세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선택지다.

 

이 밖에도 웨이브는 추석 연휴를 맞아 ‘아겜응원단’ 특별관을 운영한다. 여기에 ‘신인감독 김연경’, ‘최후의 인류’, ‘각시탈’, ‘유부녀킬러’, ‘로앤오더 성범죄전담반 시즌27’ 등 장르와 취향을 넘나드는 작품들을 함께 구성해 이용자들의 연휴 콘텐츠 선택 폭을 넓힌다.

 

정주행부터 이동 중 오디오 감상, 혼자 즐기는 취향형 콘텐츠, 가족이 함께 보는 공연과 명작까지 웨이브가 상황별 라인업을 앞세워 긴 추석 연휴의 다양한 시청 수요를 공략한다.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들을 통해 민족 대명절을 앞두고 사랑받겠다는 각오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수야무, 시그니처 ‘오가닉 베드타임 듀얼 오일로션’ 리뉴얼 출시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오가닉 베이비 스킨케어 브랜드 수야무(SUYAMU)가 소비자들의 실제 사용 경험을 반영해 시그니처 제품 ‘오가닉 베드타임 듀얼 오일로션’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기존 제품의 주요 보습 성분과 듀얼 제형의 특징을 유지하는 동시에 성분 함량과 사용감을 개선했다. 기존 제품을 사용해 온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2

“프로 메이크업을 일상으로” 샵 한현재, 무신사 뷰티 홍대 입점…오프라인 접점 확대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메이크업 아티스트 한현재 원장의 20년 현장 노하우를 녹여낸 색조 브랜드 ‘샵 한현재’가 무신사의 첫 뷰티 단독 오프라인 매장인 ‘무신사 뷰티 홍대’에 입점했다고 17일 밝혔다. 샵 한현재는 아티스트가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누구나 일상에서 전문가 수준의 메이크업을 손쉽게 연출할 수 있도록 돕는 색조 브랜드다. 지난 7월

3

라이프스타일 향 브랜드 로에(LOE), ‘더 셀렉트 아트 페어 2026’ 참여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라이프스타일 향 브랜드 로에(LOE)가 오는 20일까지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리는 ‘더 셀렉트 아트 페어(The Select ART FAIR) 2026’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더 셀렉트 아트 페어’는 국내 주요 갤러리와 동시대 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아트페어다. 로에는 국내 주요 갤러리들과 함께 브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