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회장 직급 신설 "특정인 선임 계획 없다"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2 09:48:47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3월 15일로 예정되어 있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에 따른 회장, 부회장 직제 신설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일부 논란이 되고 있는 회장, 부회장 직제 신설은 회사의 목표인 글로벌 50대 제약회사로 나아가기 위해 선제적으로 직급 유연화 조치를 한 것이라는 것이다. 

 

▲ 유한양행

특히 초대 회장직에 이정희 이사회 의장이 거론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본인이 인터뷰를 통해 밝힌 바와 같이 절대 아니다"라고 말했다.

유한양행은 회장직 신설의 목적에 대해 "회사의 양적· 질적 성장에 따라, 향후 회사 규모에 맞는 직제 유연화의 필용성과 외부인재 영입 시, 현 직급대비 차상위 직급을 요구하는 경우, 글로벌 연구개발 중심 제약사로 도약하고 있는 시점에서 향후 우수한 외부인재 영입을 위해서도 필요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대표이사 사장’으로 정관상 표기되어 있는 것을 표준정관에 맞게 ‘대표이사’로 변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금번 정관 변경의 목적은 사업의 목적추가, 공고방법 변경 등 다양한 조항을 현실에 맞게 수정하는 과정이기에, 직제 신설 또한 미래 지향적인 조치일 뿐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한양행은 1969년부터 지속되어 온 전문경영인 체제에 따라 주요 의사결정 시,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이사회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사회 멤버는 사외이사 수가 사내이사 수보다 많으며, 감사위원회제도 등 투명경영시스템이 정착화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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