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 대한암협회에 1억 5천만원 기부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9 09:52:23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엘카코리아)가 대한암협회에 유방암 교육활동과 소외계층 유방암 환자의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1억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는 매년 10월 유방암 캠페인을 통해 유방암 인지도 향상과 질병 교육 활동, 조기발견을 위한 행동실천 독려를 위한 여러 온오프라인 유방암 캠페인 시민참여 행사, 디지털 활동들을 비롯해, 대한암협회와 함께 소외된 유방암 환자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여성 건강을 위한 노력을 활발히 전개해 오고 있다.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 대한암협회에 1억 5천만원 기부


유방암 인식향상 및 정보 전달, 행동 독려 차원에서 올해 10월에는 유방암에 대해 여성들의 관심을 효과적으로 이끌고, 유방암 없는 미래를 향한 희망의 스토리를 예술적인 핑크리본 패션으로 담아낸 핑크리본 패션쇼 “핑크리본 런웨이”를 10월 20일 대한암협회와 함께 진행했다.

 

유방암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진단되는 암이라는 점을 수많은 핑크리본으로 표현한 의상부터, 유방암 극복의 ‘여정,’ 유방암 연구지원과 극복노력을 형상화한 ‘희망’ 드레스 등, 10개 주제의 20벌의 다양한 핑크리본 패션의상들을 선보이며 유방암의 심각성과 행동실천 중요성의 메시지를 전했다. 패션쇼에는 유방암을 이겨낸 환우 두 명도 무대에 모델로 함께 서고 환우 합창단 공연도 이어져 의미를 더했다.

한편 10월 6일(금)부터 10월 13(금)까지는 삼성 강남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시민 참여 활동도 진행했다. 삼성 강남과 함께한 ‘핑크리본 하우스’에서는 핑크리본 포토존, 유방암 정보존으로 유방암에 대해 관심을 높이고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삼성 강남 3층 센터커피에는 핑크리본이 올라간 커피음료, SLBS에서 핑크리본 커스텀 폰케이스 판매 등을 통해 시민을 대상으로 특별한 핑크리본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매년 10월 세계적으로 유명한 랜드마크가 핑크빛으로 점등되는 ‘글로벌 랜드마크 일루미네이션’이 올해 한국에서도 이어졌다. 한국의 유명 랜드마크인 갤러리아 명품관, 롯데월드타워, 세빛섬이 참여해 10월 핑크 빛으로 점등되며 유방암에 대한 관심을 환기했다.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 임직원들도 유방암 캠페인의 일환으로 10월 건강을 위해 함께 걷고 직원들이 핑크리본을 팀으로 이뤄 함께 만드는 사진을 찍으며 유방암 캠페인에 참여했다.

소셜 미디어를 이용한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유방암 인식 제고와 행동실천 독려를 위한 인스타그램 참여 이벤트를 10월 한달간 진행했다. 두개의 핑크리본 사진필터로 찍은 사진을 올리면 1개 포스팅 당 1만원(최대 1억원)을 대한암협회에 기부하는 ‘핑크리본 웨이브’에는 150여명이 참여했다. 10월 한 달간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 브랜드 전국 매장과 온라인 채널에서는 핑크리본 리미티드 제품도 판매하고 유방암 정보 브로셔와 핑크리본도 배포했다. 또한 여성들이 쉽게 유방암과 자가검진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핑크터치’앱을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10월 진행한 유방암 캠페인 활동을 통해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에서 대한암협회에 1억 5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는 10월 한 달간 전국 브랜드 매장과 온라인 채널 등에서 판매한 소속 브랜드들의 핑크리본 리미티드 제품 판매 수익금 일부와 소셜 미디어 참여행사인 ”핑크리본 웨이브” 참여기부를 포함한 것으로 유방암 교육 활동 및 소외계층 유방암 환자들 지원 등에 사용된다.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는 소중한 건강 및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유방암 환자들의 수술비나 치료비 등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여러 경제적 사정에 따라 시의 적절한 치료를 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각지대의 유방암 환자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올해도 이 노력을 지속했다.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의 유방암 캠페인은 1992년 에블린 H. 로더가 핑크리본을 공동으로 만들며 시작됐다. 지난 31년간 여성건강과 유방암 근절을 위해 전 세계 70여개국에서 캠페인을 전개하고 전 세계 60여개 이상의 기관을 지원하고 있다.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유방암 캠페인과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유방암 자선재단은 전 세계적으로 약 1억 3,100 만달러(약 1,703억원)이상을 유방암 연구, 교육, 의료 서비스에 지원하며 전 세계 유방암 커뮤니티 지원에 앞장서 왔다. 이 중 1억 300만 달러(약 1,339억원)은 미국 유방암 연구재단을 통해 생명을 구하는 유방암 의학연구를 위해 지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오리온 담서원 전무, 부사장 승진…'전략경영본부' 신설로 오너 경영 강화
[메가경제=정호 기자] 오리온그룹이 오너 일가인 담서원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전략경영본부를 신설하며 그룹 차원의 장기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오리온그룹은 12일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하고, 담서원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새로 만든 전략경영본부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전략경영본부는 신규사업, 해외사업, 경영지원, CSR(기업의 사회적

2

젠레스 존 제로, 2.5버전 업데이트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호요버스는 어반 판타지 ARPG ‘젠레스 존 제로’ 2.5 버전 ‘밤을 비추는 불씨가 되어’를 오는 30일 업데이트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시즌 2의 주요 스토리를 중심으로 신규 에이전트 공개, 협동 전투 콘텐츠 개편, 게임 플레이 전반의 최적화를 포함한다.새롭게 합류하는 공허 사냥꾼 ‘엽빛나’는 두 가지 모습을 지

3

컴투스, ‘가치아쿠타’ 기반 콘솔·PC 신작 개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컴투스는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가치아쿠타’를 기반으로 한 신작 게임 ‘가치아쿠타: The Game(가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가치아쿠타’는 슬럼가에서 자란 소년 루도가 차별과 억압에 맞서 싸우는 배틀 액션 TV 애니메이션이다. 사회적 메시지와 독특한 그래피티 감성, 감각적인 액션 연출로 주목받고 있다. 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