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대전 R&D 센터에서 품질 테스트 진행

신승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0 10: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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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신승민 기자] LG유플러스는 ‘대전 R&D 센터’에서 24시간 제품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단계부터 출시 이후까지 지속적인 품질 예측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대전 R&D센터에서는 IPTV 셋톱박스는 물론 와이파이 공유기, 다양한 IoT 기기 등 서비스의 전반적인 품질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테스트가 이뤄진다. 단순 기능 검사를 넘어 고객의 사용 환경을 구현해 문제를 사전에 발견하고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 대전 R&D 센터는 ▲제품이 출시되기 전 고객이 실제로 제품을 사용하는 환경과 동일한 환경에서 제품을 테스트하고 품질을 개선하는 ‘홈 무선 환경 시험실’ ▲제품이 출시된 이후 고객의 사용 패턴에 맞춰 24시간 테스트를 진행하는 ‘단말 SW 시나리오 시험실’ ▲ 서비스 품질의 기반이 되는 네트워크(NW)와 단말간 연결 문제를 상시 점검하는 ‘NW 연동 시험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홈 무선 환경 시험실’에서는 WiFi 공유기, 셋톱박스, IoT 기기 등 총 78종의 단말기가 실제 가정과 동일한 환경에서 작동하도록 구현돼 있다. 새롭게 개발 중인 기기는 출시 전 반드시 홈 무선 환경 시험실을 통해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받아야 한다. 시험실에서는 속도나 통신거리 등 기본 성능은 물론, 다양한 IoT 기기와의 연동성 및 성능 안정성까지 종합적으로 테스트한다.

 

제품 출시 후에도 홈 무선 환경 시험실에서는 ▲다양한 스마트 가전과의 와이파이 연동 ▲OTT 시청 및 화상회의 등 대용량 트래픽 발생 환경 ▲사설 공유기 사용에 따른 이중 네트워크 구성 등 다양한 조건을 반영한 테스트가 이어진다.

 

 

‘단말 SW 시나리오 시험실’에서는  IPTV 셋톱박스 사용자마다 이용 방식이 다른 것을 고려해 실제 환경을 반영한 시나리오 기반 테스트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채널 변경·OTT 접속 등 사용 패턴 ▲전원 재부팅 ▲펌웨어 업그레이드 ▲대기 모드 전환 ▲리모컨 사용 등 7가지 주요 시나리오를 24시간 시뮬레이션하고 있다. 장시간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발열, 속도 저하 등의 문제도 면밀히 분석해 최적의 성능을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인터넷과 IPTV 등 서비스의 핵심 기반인 네트워크 품질을 높이기 위해 LG유플러스는 ‘NW 연동 시험실’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U+tv 셋톱박스, WiFi 공유기, 유선 네트워크 장비 등을 활용해 다양한 단말과 네트워크 장비 간 상호 작용을 테스트한다.

 

NW 연동 시험실에서는 고객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장애를 분석하고 차단하는 테스트를 진행한다. 예를 들어 NW 장비에 구성된 여러 대의 기기가 동시에 인터넷을 사용할 때 속도 저하가 발생하지 않는지,  다른 고객에게 간섭 등 영향을 주지 않는지 등을 점검한다.

 

NW 연동 시험실은 테스트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고객의 극한 사용 환경을 가정해 운영된다. 일반적인 고객의 NW 환경 대비 부하가 큰 약 1Gbps의 트래픽 환경에서 인터넷(파일 다운로드, 게임, 웹 스트리밍) 및 IPTV 서비스를 시험하고 문제를 찾는 방식이다. 이 같은 테스트를 통해 LG유플러스는 2024년 기준 약 16만 명의 고객에게 발생할 수 있었던 네트워크 장애 이슈를 사전에 대응, 고객의 불만 발생을 원천 차단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변화하는 기술 트렌드에 맞춰 품질 테스트 환경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고객의 불만이나 불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품질 검증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강봉수 LG유플러스 품질혁신센터장(상무)은 “고객이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진정한 품질 혁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AI 등을 활용해 서비스 품질 개선에 집중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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