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와이파이7 공유기·도어캠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신승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9 10: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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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신승민 기자] LG유플러스는 차세대 와이파이 공유기 ‘와이파이7’과 스마트홈 보안 기기 ‘도어캠’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두 제품은 앞서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어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 2관왕을 달성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매년 국제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제품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등 3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우수성, 창의성, 기능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와이파이7 공유기는 빠른 속도와 안정적인 서비스에 최적화된 스탠딩 구조와 고급스러운 소재가 반영된 디자인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도어캠은 설치환경과 공간 조화를 고려한 디자인을 구현해 수상했다. 

 

LG유플러스는 2015년부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 도전해 왔으며, 이번 수상까지 총 77개 이상의 상을 수상했다.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만 30여 건을 수상했으며,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11년 연속 수상 기업에게 주어지는 ‘iF 톱 라벨’도 획득한 바 있다.

 

김지혁 LG유플러스 CX디자인 담당(상무)은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관점에서 감동적인 디자인을 고민한 결과 세계적 디자인 공모전에서 두각을 드러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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