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페이지 자소서'로 인재 뽑는다…하계 인턴→정규직 직행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0 11:03:41
24일부터 채용전환형 인턴 모집…R&D·생산·기획 등 36개 직무 전방위 채용
서류 간소화·실무 중심 선발…하반기 정규직 연계로 '조기 인재 확보' 강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24일부터 5월 8일까지 재학생 대상 채용전환형 인턴(하계인턴)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연구개발,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총 4개 분야 36개다. 올해 8월 또는 2027년 2월 졸업 예정자(학·석사)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 현대차, 하계인턴 채용 포스터[사진=현대자동차]

 

인턴으로 선발된 인원은 7월부터 3주간 실습 기간을 거치며, 실습전형 후 최종 합격 시 올해 하반기(7~12월) 중 정규직으로 입사한다.

 

현대차는 올해 인턴십에서 처음으로 ‘1페이지 자기소개서’를 도입한다. 정형화된 틀에 구애받지 않고, 지원자 본인의 강점을 본인만의 방식으로 자유롭게 1페이지 분량 내 작성하면 된다.

 

인턴 지원자는 서류 작성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고, 회사 입장에선 지원자 개개인의 차별화된 역량에 집중해 채용 직무와의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모빌리티 혁신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해 재학생에게 실무경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채용전환형 인턴십을 기획했다”며 “지원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 만큼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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