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매년 공병 100톤 재활용…GS칼텍스와 업무 협약 체결

최낙형 / 기사승인 : 2021-01-28 11:12:53

[메가경제=최낙형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GS칼텍스와 지난 27일 플라스틱 공병의 체계적인 재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매년 플라스틱 공병 100톤을 물질 재활용하고 이를 아모레퍼시픽 제품과 집기 등에 적용하기로 했다. 적용 비율은 올해 20%, 2025년에는 50% 수준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 27일 아모레퍼시픽과 GS칼텍스는 플라스틱 공병의 체계적인 재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3년 ‘이니스프리 공병 수거 캠페인’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총 2200톤의 화장품 공병을 수거했다.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그린사이클(GREENCYCLE)’ 캠페인을 통해 화장품 공병을 리사이클링하거나 창의적 예술 작품으로 업사이클링하는 등 다양한 재활용 방법을 연구해왔다.

GS칼텍스와는 수거한 화장품 공병의 63%를 차지하는 플라스틱의 재활용과 친환경 원료 적용을 확대한다는 공동 목표아래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플라스틱 화장품 공병에 다양한 물성의 재료를 혼합해 성능, 품질의 향상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업사이클링 방식에 힘을 모은다.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로 만들며 자동차, 가전 부품의 원재료로 쓰이는 GS칼텍스의 복합수지(Compounded Resin)를 아모레퍼시픽에서 수거한 플라스틱 화장품 공병을 사용해 새롭게 생산하는 방식이다.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 디비전 오정화 상무는 “코로나19로 심각한 수준에 이른 플라스틱 이슈는 함께 해결해야 하는 공동의 사회 문제”라며 “아모레퍼시픽은 GS칼텍스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에 기여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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